우리가 재구성하는 화생 – ‘화학 인 더 트랩’
2015. 09. 22
어떤 회사를 인지하기에 가장 쉬운 매체 중 하나는 광고입니다. 독특하고 참신한 광고는 대중의 이목을 끌고 기억에 남게 되죠. LG 화학의 ‘화생’도 마찬가지인데요. ‘화생’은 tvN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하여 작년 겨울 유튜브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광고 중 장수원씨는 “화학 소재가 절대 쓰이지 않는 광고”를 찍으려 노력하지만, 결국 화학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Nothing Possible”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되지요.
저희 대학생 에디터 ‘팀 케미셔스’ 가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을 패러디하여 이 메시지를 다시 재구성합니다! 대학생들의 화학이야기 ‘화학 인 더 트랩’, 즐길 준비 되셨나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인물 소개 먼저!
*치즈인더트랩? 공부 잘하는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무언가 수상쩍은 엄친아 ‘유정’의 로맨틱 스릴러입니다. 대학생활 중 일어나는 대학생들의 갈등을 잘 그려낸 웹툰입니다. 한 번쯤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찡긋)
홍설과 민수가 카페에서 조별과제를 하는 중이네요. 학점을 잘 받기 위해서 열심히 해도 모자란 상황에 민수는 참여를 하는 둥 마는 둥 휴대폰만 만지고 있네요. 홍설이 점점 화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잠깐, 화면에 노트북이 있잖아? 컷!!
화학이 들어간 곳, 노트북 속 리튬 이온 배터리였어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이차전지의 일종이에요. 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사용하지 않을 때 자연방전이 일어나는 정도가 작아서 주로 휴대용 전자기기에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링크] 충전지 전성시대 – 2차 전치, 너 누구니?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유정이 홍설을 달래주려고 커피를 사왔네요! 역시 센스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정이네요. 금세 화가 가라앉은 홍설이 커피를 받으려 하네요.
잠깐!! 커피 담은 컵, 그것도 화학이야!
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열가소성, 즉 열과 압력을 가해 성형할 수 있는 고분자 화합물이에요. 가볍고 맛과 냄새가 없어 음료수 페트병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장난감, 라디오와 텔레비전 케이스, 포장재에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유정이 기분을 풀어주자 홍설의 기분이 조금 풀린 모양이네요!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컷!!!
어라? 이번에도 NG인가봐요.
저기 보이는 조명도 화학이잖아!!!
자연광에 가깝고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변형이 쉬워서 인테리어로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OLED 조명! 이 조명이 변형이 쉬운 이유는 LED 조명과 다르게 광원이 필요 없고 자체 발광하기 때문이랍니다. 그 덕분에 조명 디자인으로서 많이 사용되고 인테리어 하기에 쉬운 것이랍니다.
[참고링크] ‘서울대’와 ‘명동’을 밝힌다!? – LG화학 OLED 조명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희 ‘팀 케미셔스’ 도 화생의 장수원씨와 마찬가지로 화학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같은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화학이 없다면 어떨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
다음 팀 컨텐츠는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고 올게요~ 지금까지 ‘팀 케미셔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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