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업장 곳곳 숨은 명소를 찾아라!
2016. 04. 18
LG화학은 전국 곳곳에 본사를 비롯해 기술연구원, 테크센터와 공장 등을 운영 중입니다. 각 사업장은 그 지역과 성격에 따라 나름의 개성 있는 문화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사업장이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어 LG화학인들도 그 매력을 모두 알기는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LG화학인뿐 아니라 LG케미토피아 독자분들께도 전국 LG화학 사업장에 숨어있는 명소를 소개해보려 해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LG화학 사업장의 은밀한 매력, 함께 알아볼까요?
LG화학을 비롯한 LG그룹의 많은 계열사들이 위치한 여의도의 랜드마크 트윈타워! 요즘은 벚꽃 구경을 하는 상춘객들로 주변이 북적대는데요. 이 한가운데에 조용히 명상에 잠길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대학생 에디터 2기가 직접 다녀오기도 했던 트윈타워 내 명상실이 바로 그곳인데요. 은은한 조명 덕분일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무실과는 사뭇 다른 공기에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답니다. 트윈타워 내 LG화학 임직원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명상실은 업무로 지친 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5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LG트윈타워의 자랑이죠.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기술연구원은 곳곳에 조성된 녹지와 쾌적한 복지시설로 칭찬이 자자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LG화학 기술연구원 호수는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정취로 임직원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즈음 벚꽃이 만개한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따로 벚꽃놀이를 즐기러 갈 필요도 없을 정도죠. 덕분에 점심시간에 근처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연구원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 대학생 에디터 3기도 아름답게 꽃이 핀 기술연구원의 모습을 감상했는데요. 에디터들이 담아올 2016년 기술연구원의 봄은 또 어떤 느낌일지, 여러분도 기대해주세요!
오창공장의 명소는 아담한 카페, 행복누리입니다. 공장 한 켠의 작은 커피가게에 무슨 매력이 있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출범한 이곳 ㈜행복누리 카페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오창공장의 직원들이 매일같이 모여 이야기꽃을 나누는 사랑방과 다름 없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쌓아온 믿음과 애정은 따끈한 커피 한 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죠. 행복누리에는 매일 많게는 500번 이상 커피를 내리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바리스타와 그가 건넨 커피 한 잔에 하루의 피로를 잊고 다시 한 번 힘을 내는 직원들 덕분에 언제나 온기가 넘쳐 흐른답니다.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의 달달한 하루가 부럽다면 이곳에서 커피 한 잔 어떠세요?
늘 웃음이 흐르는 카페가 오창공장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LG화학 대산공장 사택에는 별다방, 콩다방도 부럽지 않은 카페가 있답니다. 몇 년 전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넓고 고급진 인테리어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해요. 원목의 느낌을 살려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와 편안한 의자는 카페 이름처럼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죠. 게다가 커피 맛까지 흠 잡을 데가 없어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네요. 잠이 덜 깬 아침 출근길, 점심식사 후 나른함을 쫓을 때나 업무 중 휴식이 필요할 때도 언제나 부담 없이 들러 쌉쌀한 커피향을 즐길 수 있는 곳. 대산공장에 방문하신다면 잊지 말고 카페에 들러 커피 맛 보고 가세요!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벚꽃엔딩’만큼이나 봄이면 사랑받는 노래의 한 소절인데요. 이렇게 봄이 깊은 계절, 맛있는 남도 정식을 먹고 불빛으로 예쁘게 수놓은 LG화학 여수공장의 야경을 감상해보면 어떨까요?
LG화학 여수공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많은 공장이 자리한 만큼 수많은 불빛으로 화려한 밤 풍경이 그만입니다. 커다란 배와 화학 원료 반입을 위한 부두의 풍경도 이색적이죠. 인심 넘치는 남도 음식과 바다의 낭만이 가득한 여수로 여행을 떠나면 화학단지에도 꼭 한 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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