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LG화학 12대 뉴스]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대전환에 속도를 낸 LG화학의 2023년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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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LG화학 12대 뉴스]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대전환에 속도를 낸 LG화학의 2023년을 돌아봅니다!

        2023. 12. 22

        연말이 되면 새 다이어리를 사고 새해를 준비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써온 다이어리를 넘겨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뒤를 돌아보는 일은 앞을 내다보는 일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며 교훈을 얻고 이를 발판 삼아 한 발 더 멀리 도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화학의 2023년을 돌아보면 신성장 동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21년 3대 신성장 동력(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발표한 이래로 LG화학은 신성장 동력 중심으로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개편해 왔기 때문인데요. 2023년에도 역시 LG화학은 신성장 동력 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는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설립,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상업화, 생분해 플라스틱 신제품 출시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2030년 매출 30조를 목표로 세우고 하이니켈 양극재를 양산하고,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글로벌 혁신 신약에서도 놀라운 발표가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 항암 신약 기업 아베오(AVEO) 인수입니다. 글로벌 최대 항암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한 강한 LG화학의 의지가 이번 인수에서 엿보였습니다.

        2003년, 1년 동안 LG화학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2023년을 빛낸 LG화학의 주요 소식 12가지를 소개합니다.

        2023 LG화학 12대 뉴스 한눈에 보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 기업인 최초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 선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 기업인 최초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 선출

        올해 1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신 부회장은 의장으로서 2024년까지 2년간 협의체를 운영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함께 화학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다보스포럼 산하 협의체 의장 선출 소식 더 알아보기

        미국 항암 신약 기업 아베오(AVEO) 인수

        미국 항암 신약 기업 아베오(AVEO) 인수

        올해 1월 18일, LG화학은 미국 항암 신약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베오는 임상 개발, 허가, 영업, 마케팅 등 항암 시장에 특화된 핵심 역량을 확보한 기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항암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G화학은 ‘아베오’를 전초 기지로 삼아 항암 분야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 항암 신약 기업 AVEO 인수 소식 더 알아보기

         

        이스라엘 대규모 해수 담수 프로젝트 수주

        이스라엘 대규모 해수 담수 프로젝트 수주

        LG화학은 5월 18일 이스라엘에서 아쉬도드(Ashdod)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RO필터)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LG화학은 RO필터 약 3만여 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연간 1억 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약 11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합니다. 이스라엘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LG화학은 지중해 지역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입니다.

        > LG화학의 RO필터 더 알아보기

         

        플라스틱 재활용ㆍ미래 소재 육성 첫 삽

        플라스틱 재활용ㆍ미래 소재 육성 첫 삽

        지난 2023년 3월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32개 크기의 부지에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초임계 열분해 기술은 화학적 재활용 방식 중 하나로,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기술입니다. 에어로젤은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되어 있어 공기처럼 가볍고, 미세 입자나 열을 거의 흡수하지 않는 단열 소재입니다.

        >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 소식 더 알아보기

         

        미국 지보(Gevo)와 바이오 플라스틱 확대

        미국 지보(Gevo)와 바이오 플라스틱 확대

        LG화학은 4월 13일, 북미 친환경 연료 전문 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했습니다. 지보는 식물성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데요.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 구축을 통해 상업화할 예정입니다. 바이오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ETO(Ethanol to Olefin) 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GEVO와의 바이오 플라스틱 협업 더 알아보기

         

        전지 소재 매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을 목표로

        전지 소재 매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 목표

        신학철 부회장은 5월 16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LG화학은 연평균 2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전지 소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겠습니다.

        > LG화학이 그리는 전지 소재의 청사진 더 알아보기

         

        글로벌 CNT(탄소나노튜브)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CNT(탄소나노튜브) 시장 공략 가속화

        지난 2023년 5월 31일, LG화학은 충남 대산에 있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습니다. CNT는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차세대 소재로, 전기 및 열전도율과 강도가 우수한 소재입니다. 2025년에 CNT 4공장이 가동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됩니다. LG화학이 CNT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전지 소재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습니다.

        > LG화학의 미래 먹거리 CNT 더 알아보기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국내 최초 양산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국내 최초 양산

        지난 2023년 6월부터 LG화학은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합니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로, 이차전지의 수명과 용량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인데요. 고객의 페인 포인트인 배터리 가스 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LG화학이 지난 2021년부터 연구해 온 만큼,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배터리 소재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LG화학의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더 알아보기

         

        생분해 플라스틱 COMPOSTFUL™ 출시

        생분해 플라스틱 COMPOSTFULTM 출시

        LG화학은 특정 조건에서 6개월~2년 이내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 설루션 COMPOSTFUL™을 출시했습니다. COMPOSTFUL™은 퇴비를 뜻하는 컴포스트(Compost)와 ‘~로 가득한, ~의 성격을 지닌’이라는 의미의 접미사 풀(-ful)을 더한 합성어입니다. COMPOSTFUL™은 DIN CERTCO, TUV OK Compost, BPI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생분해 인증 기관으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받아 그 제품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COMPOSTFUL™은 2023년 시제품 3천 톤 생산을 시작으로 2024년 연간 생산량을 5만 톤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COMPOSTFUL™ 제품 더 알아보기

         

        유럽 CS센터 개관

        유럽 CS센터 개관

        LG화학이 2023년 9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했습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입니다. LG화학 유럽 CS센터는 주요 유럽 고객사가 요구하는 자동차 소재 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에 특화된 가공 기술 역량을 갖추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LG화학 유럽 CS센터 개관 소식 더 알아보기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애니(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HVO) 공장 설립 예정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HVO) 공장 설립 예정

        LG화학이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애니 에스엠 (ENI SM, ENI 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합니다.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애니(ENI) 그룹의 자회사 애니 에스엠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입니다. HVO는 폐식용유 등의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입니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해 Bio-Circular Balanced SAP, ABS, PVC 등 바이오 소재 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 ENI와 설립할 HVO 공장을 쇼츠로 알아보기

         

        LX하우시스와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 개발

        LX하우시스와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 개발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함께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특수 난연 CFT 소재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을 견딜 수 있습니다. 특수 난연 CFT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 현상을 지연시켜 더욱 안전한 전기차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 더 알아보기


        한 해 동안 알차게 보낸 LG화학의 2023년 12대 뉴스, 어떠셨나요? 올 한 해도 지속가능성을 향해,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펼친 LG화학.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서 2024년에는 어떤 행보를 펼칠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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