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돋는 트래블[홀랜드]편: 미국에서 만나는 네덜란드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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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미돋는 트래블[홀랜드]편: 미국에서 만나는 네덜란드 정취

        2020. 10. 27

        미시간주에 자리한 홀랜드는 반짝이는 호수와 튤립이 지천으로 피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홀랜드’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네덜란드 이주민들이 모여 살며 네덜란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튤립 축제가 열리는 5월 초에서 중순이면 홀랜드 곳곳에 탐스러운 튤립이 만개한다.
        축제 기간에는 넬리스 더치 빌리지(Neli’s Dutch Village)나 윈드밀 아일랜드 가든(Windmill Island Gardens)을 찾으면 세상의 모든 색을 다 가진 듯한 다양한 색의 튤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네덜란드 전통의상을 입은 이들 만든 네덜란드 전통음식을 맛보거나 클롬펀(Klompen)이라 불리는 전통 나막신을 만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오대호 중 하나로 넓이가 5만 7,757km2에 이르는 미시간호는 홀랜드에서 평화로움이 묻어나는 장소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압도적인 크기와 너른 백사장이 있어 호수라기보다 바다를 연상시킨다.
        미시간호를 따라 자동차로 2시간 남짓 남서쪽으로 향하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 제3의 도시인 시카고가 나온다.
        시카고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현대 건축미를 살려 지은 멋진 건물들이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마천루의 도시다.
        1871년 발생한 시카고 대화재로 도시의 건물 3분의 1가량이 전소됐지만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현대 건축미를 살려 지은 멋진 건물들이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마천루의 도시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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