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속가능경영 전략 마지막 장, 사회를 위한 가치 경영의 시작!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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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LG화학 지속가능경영 전략 마지막 장, 사회를 위한 가치 경영의 시작!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2020. 09. 15

        오늘은 지난 지속가능경영 첫 번째, 환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경영 전략 두 번째, 고객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에 이어 마지막 지속가능경영 전략 세 번째, 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보는 것이 믿는 것!

        보는 것이 믿는 것

        몇 년 전 국제인권단체의 보고서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아동노동 실태가 이슈가 됐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대신 채광 현장으로 나가, 맨손으로 중금속이 가득한 산성 물에 손을 담그고 채광 작업했던 것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세상은 제품을 잘 만들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이면까지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을 물론 시장은 지속해서 공급망 전반에 인권은 물론 환경, 윤리 등의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하는 등, 이제는 생산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되는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나 IT기업들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폭스바겐이나 애플과 같은 회사는 공급망 내에 인권, 환경 등의 이슈가 있는 협력사는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볼보가 LG화학이 책임 있는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기에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했다고 밝힌 것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단순한 공급망 관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로

        단순한 공급망 관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로

        LG화학은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OECD 공급망 가이드 및 지속가능성 전략에 따라 책임 있는 공급망 정책을 수립했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제 3자 기반의 실사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업체 선정 단계에서부터 공급망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사전 검증하고 정기적인 CSR 평가 및 리스크 개선 이행점검을 통해 공급망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 중입니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외부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는데요. 아동노동처럼 민감한 이슈가 있는 업체는 외부 기관과 함께 실사를 진행하기도 하며 리튬/니켈 등 기타 원재료 관련 환경오염을 일으키기 쉬운 업체 등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망 리스크의 근본적인 해소는 LG화학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모든 업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 과제이기에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UN, OECD,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협력회사, 고객사, 투자자 및 NGO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첨단 IT 기술

        그뿐만 아니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 관리에도 최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광물자원의 공급망을 관리하는 것인데요. 광물의 상세 정보는 물론 정련과 유통 등 생산 과정의 주요 데이터가 투명하고 추적할 수 있게 기록되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처음부터 차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실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와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

        LG화학은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외부에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실사를 진행했던 결과 및 이슈들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링크 게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급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코발트 공급망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목록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이러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이며, 지속적인 평가가 매년 이뤄집니다. 협력회사 CSR 평가는 협력회사가 행동규범을 성실히 이행하는지 매년 평가하는 일을 말합니다. LG화학은 현장실사와 연계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결과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지사업본부의 경우, 협력회사 평가 시 ‘지속가능경영’을 항목으로 도입하고 품질 및 개발과 같은 핵심 평가항목과 동일한 20% 비중으로 적용했습니다.

        신규업체등록평가의 경우, 신규업체를 대상으로 CSR 영역에 대해 10개 항목을 구성해 업체평가 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기평가는 원재료∙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은 아동노동 금지, 보호 대상 근로자 보로, 근로시간 준수, 분쟁지역 광물 관리, 안전보건환경 인허가 관리, 위험 예방 관리 등 총 63개 항목(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구성했습니다.


        LG화학은 변화되는 시장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항상 노력하고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제품, 기술 중심의 독자적인 사업 방식만으로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고 함께 상생하는 LG화학이 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은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LG화학의 글로벌 Top 5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LG화학의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향후 더 발전할 LG화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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