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말레이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을 비롯해 최고급 쇼핑몰과 럭셔리 호텔, 이슬람 사원의 첨탑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우아한 곡선의 미를 뽐내며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뒤섞여 오늘은 살아간다.
삐걱거리고 덜컹거리는 모노레일에 몸을 싣고 이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민족과 다채로운 문화가 불협화음 없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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