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주도!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중 하나!
미국 독립전쟁의 불씨를 일으킨 차 사건이 발생한 곳! 이곳이 어디인지 감 잡으셨나요? ^^ 바로 미국 ‘보스턴’입니다.
LG화학이 미국 보스턴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를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럼,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 왜 하필 보스턴에 자리를 잡았는지 알아볼까요?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내외관 모습 (보스턴 Kendall Square)
LG화학의 생명과학사업본부는 글로벌 과제의 임상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목적으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에서는 보스턴 지역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 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가속하고자 합니다.
사실 보스턴은 각종 연구, 엔지니어링, 금융, 생명공학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의료연구의 중심지로 아주 유명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 보고서(Trends in Healthcare Investments and Exits 2019)에 따르면, 지난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업체들이 체결한 신약 과제 라이선스 계약은 총 85건이고, 공개된 계약 규모만 무려 42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 돈으로 약 5조원에 달한다고 하니 보스턴이 얼마나 신약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인지 가늠하실 수 있지요?
또한 보스턴 지역에는 약 2,000개의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 임상 진행이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또한 약 9만 명에 달하는 바이오 분야 종사자 역시 보스턴 지역에서 일하고 있어 바이오 협업은 물론, 전문 인력확보가 용이합니다.
LG화학은 보스턴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개발 및 외부 도입 신약과제의 글로벌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첫 번째로 통풍,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처(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구 및 비임상 단계인 당뇨, 비만, 지방간 치료 신약과제 등도 향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미국 ‘큐 바이오파마’ 등으로부터 도입해 온 항암 신약과제들도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임상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오는 2025년까지 현재 4개 수준인 임상단계 신약 과제를 15개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에 자리 잡게 된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은 물론, 혁신 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아닐 수 없겠네요.
인류를 위한 새로운 신약 개발이 완성됐다는 반가운 소식! 보스턴에서 하루빨리 전해지길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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