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기술의 미래를 살피다! 2018 인터배터리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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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배터리 기술의 미래를 살피다! 2018 인터배터리 현장 스케치

        2018. 10. 31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국내 최대의 배터리 쇼! 인터배터리 2018이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배터리는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형 전지와 에너지 산업, 자동차, ESS 등 배터리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한데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의 배터리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학생 에디터 8기가 인터배터리 현장을 찾았습니다.


        대학생 에디터 8기, 배터리 기술의 현주소를 마주하다!

        LG화학 대학생 에디터 8기 - 배터리 기술을 마주하다!

        대학생 에디터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LG화학 부스였습니다. LG화학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배터리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가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비전을 제시하고자 모빌리티 존, 홈 존, 인더스트리 존, 와우 존, 코어테크놀러지 존의 총 5개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하여 차세대 배터리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 에디터가 LG화학 부스에 도착하자 안내 직원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는데요. 부스의 시작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친절한 안내와 함께 자세한 설명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그럼 LG화학 부스에는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었는지 잠깐 살펴볼까요?

        미래형 모빌리티의 핵심! 전기차 배터리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기차 아잎이스에 탑재된 배터리팩 실물 사진

        가장 앞부분에 위치한 모빌리티 존의 입구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기차 아이페이스(I-PACE)에 탑재된 배터리팩 실물이 전시되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역시 LG화학에서 제작한 배터리 셀과 모듈, 팩까지 3가지 모두 적용되었는데요. 12개의 배터리 셀을 연결해 하나의 모듈을 만들고, 이 배터리 모듈 36개를 연결해 하나의 팩이 완성됩니다. 즉, 아이페이스에 탑재된 배터리팩 하나에는 무려 432개의 배터리 셀이 들어있는 것이죠. LG화학은 국내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팩까지 모두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LG화학 배터리 셀이 탑재된 현대자동차의 코나

        그 옆에는 LG화학이 생산한 배터리 셀이 탑재된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배터리 셀이 모여 만들어지는 모듈, 모듈을 모아  배터리팩이 만들어지는데요. 코나에 탑재된 배터리팩의 용량은 64kWh로 한 번 충전하면 약 482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친숙한 전지! 원통형 배터리

        각종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LG화학 원통형 배터리

        이어지는 홈 존에서는 노트북과 청소기, 정원 공구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통형 배터리가 전시되었습니다. LG화학은 원통형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힘써왔는데요. 잔디깎이 차, 전동공구, E-bike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부터 이어폰, 스타일러스 펜에 탑재되는 초소형 배터리까지 다양한 원통형 배터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기기용 배터리와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와이어 배터리

        또한, 원통형 배터리 외에도 스마트 워치에 탑재되는 육각형 배터리나 전선 형태로 디자인된 와이어 배터리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육각형 배터리는 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팬던트가 있는 웨어러블 기기에, 와이어 배터리는 전선 형태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구부러지고 매듭을 지을 수 있어 의류나 벨트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그 활용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에너지를 더 스마트하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ESS

        ESS(Energy Save System)는 전력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가정용 ESS는 태양광과 연계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태양광이 풍부한 낮 동안 발전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 시 가정 내 전원으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전기 요금을 절약하고, 정전 시에는 비상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화학의 가정용 ESS기기 RESU 13

        전시된 LG화학의 RESU 13은 한 대만 있어도 유럽 가정의 하루 평균 전력 소모량인 12.1kWh를 충당할 수 있는 13.1kWh의 전력 소모량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두 대를 연결해 최대 용량을 26.2kWh로 확장할 수 있어 소규모 사업장이나 상업적 이용도 가능한 다목적 제품입니다.

         

        전력보조서비스 컨테이너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ESS의 경우 전력보조서비스 컨테이너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실제 컨테이너 박스를 옮겨올 수 없었던 만큼 모형으로 대체했지만, 컨테이너 내부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실물 크기로 전시하여 그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셀이 모여 배터리 모듈이 만들어지고, 배터리 모듈을 쌓아 올려 배터리 랙이 만들어집니다. 이 배터리 랙 수십개가 모여 전력보조서비스 컨테이너를 구성하게 됩니다. 수많은 배터리 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만큼 엄청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데요. LG화학은 배터리 셀, 모듈, 랙, 컨테이너에 이르는 배터리 시스템의 단계별 제품을 자체적으로 모두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 기술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엑스 앞에서 찍은 대학생 에디터 8기 단체사진

        대학생 에디터 8기는 설명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궁금한 내용은 바로 질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요.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섞여 있었던 만큼 비전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 의논하고 추가 설명을 해주는 훈훈한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곳에 배터리가 쓰이고 있으며, LG화학의 배터리 기술력이 어디까지 왔는지! 여러분도 이제는 잘 아시겠죠? 그럼 내년에 진행될 인터배터리 2019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블로그지기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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