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을 위한 LG화학의 선택,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
2018. 10. 29
전기차, 얼마나 우리 곁으로 다가왔을까요?
전기차 배터리 분야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에는 약 610만대에서 2025년에는 약 2,200만대 규모로 성장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미 전기자동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그에 발맞춰 우리 주변에 전기차 충전소 역시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야흐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시대로 이동수단의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현재를 우리는 마주하고 있습니다.
수치가 말해주듯 전기차는 이미 우리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온 셈입니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메인 동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사이를 이동하며 전기를 생산해 충·방전이 가능한 2차전지입니다. LG화학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 자동차 업체에 전기차용 전지를 공급하며 세계 1위의 위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순수 전기자동차(EV)까지 모든 친환경 차량에 최적화된 전지를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배터리 관리 기술력 및 출력, 에너지, 냉각, 크기, 가격까지 고려한 설계와 특화된 팩 구조를 통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제품을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한국(韓)-중국(中)-유럽(歐)-미국(美)’ 총 4개의 지역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 중입니다. 먼저 오창공장은 핵심 생산기술의 허브기지로서 한국 수주 물량 대응 및 전체적인 물량 조절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공장은 아시아 지역 수출 기지의 역할을 담당하며, 미국 및 유럽 공장은 미주대륙과 유럽지역의 물량을 담당, 글로벌 4각 생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2020년까지 세계 최대인 고성능 전기차 150만대 이상의 생산 규모를 확보해 전 세계에 우수한 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LG화학은 중국 남경 빈강(滨江)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의 부지 위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를 발판 삼아 LG화학은 2023년까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km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한국(韓)-중국(中)-유럽(歐)-미국(美)’ 내 총 다섯 곳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LG화학은 각 공장을 대륙별 공급 거점으로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고성능 전기차 150만대 이상의 생산 규모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젠 우리 실생활의 일부로 성큼 다가온 전기자동차!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 배터리!
앞으로도 LG화학은 새로운 기술혁신과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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