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조금은 차별화된 동반성장 비결! ‘LG화학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를 가다
2018. 09. 19
2007년부터 매년마다 LG 트윈타워 대강당에는 특별한 모임이 개최됩니다. 바로 매년 강화되고 있는 화학물질 및 제품 안정성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공급망을 발전시키기 위한 ‘LG화학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 입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LG화학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는 총 136곳의 구매 협력 업체에서 172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오후 1시 반부터 시작된 이번 공유회의 포문은 LG화학 안전환경담당 박인 상무께서 열어주셨습니다. 박인 상무는 올해부터 행사명을 상생협력을 강조한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로 변경하게 된 배경과 이번 화학물질 규제대응을 위한 정보 소통은 협력사와 상생하는 원팀 문화 형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사의 목적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화학물질관리 전문컨설팅 기업 티오이십일의 황재성 팀장의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 국내 화학물질 관련 최신 동향 소개와 EU 시장으로 수출 시,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신(新) 화학물질관리제도인 ‘EU REACH’ 등 해외 규제 및 최신 안전환경규제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 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으며, 나눠준 책자 속 화평법, 화관법을 비롯한 국내외 화학물질 관련법 개정사항들을 체크했고, 발표 후 궁금한 사안들을 질문하는 등 열띤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그 뒤를 이어 화학물질정책팀 신창윤 선임의 친환경 공급망관리 및 자재성분조사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LG화학은 자재성분조사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 신규 납품품목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정보 및 유해화학물질 등 규제물질 함유 여부 확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여 제품개발 및 취급과정에서 안전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협력사에 통보하여, 안전환경 규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구매포탈 내 자재성분조사 시스템 페이지에서는 협력사 공급 원부자재의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충족을 위한 ‘친환경 공급망 가이드라인’을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정과 배포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EU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확대되는 유해물질 사용 규제에 조기 대응함은 물론,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더 나아가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19년 상반기까지 자재성분조사 시스템 최적화 작업 및 해외 사용자를 위한 언어지원을 확대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장장 4시간에 걸친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는 화학물질 안전 및 규제정보에 대한 공유와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LG화학이 추구하는 동반성장 3.0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LG화학이 생각하는 동반성장은 무엇일까요?
LG화학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선도’를 ‘동반성장 3.0’의 추진방향으로 삼고, 5대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 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중 ‘LG화학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는 <안전환경∙에너지 상생> 및 <협력사 역량 강화활동> 일환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등 기존의 협력사 지원활동 이외의 화학 업종의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화학물질 및 제품의 위해사고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지원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입니다.
화학안전 정보공유 및 협력사 역량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한 ‘LG화학 친환경 파트너십 공유회’.
LG화학은 화학물질 규제 관련 정보 소통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하는 원팀 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공유회가 계속 발전하고 LG화학과 협력회사 간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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