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만큼 '푸르게', 골프 속의 LG화학 이야기! -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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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만큼 ‘푸르게’, 골프 속의 LG화학 이야기!

        2015. 10. 05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높으면서도 푸른 하늘, 그리고 야외활동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청량한 날씨까지 가을은 우리들로 하여금 저절로 밖을 거닐게 하는 매력 넘치는 계절이죠. 이런 가을은 다른 스포츠보다도 ‘골프’ 경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랍니다.

        골프는 멀게는 TV 중계에서부터, 가깝게는 스크린 골프로 직접 즐기기까지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스포츠인데요. 그런데 골프 속에도 LG화학이 숨어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오늘 블로그지기와 함께 골프, 그리고 그 속의 LG화학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시죠.


        축구장의 10배? 골프장의 엄청난 크기

        골프는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 중에서 가장 큰 수준의 경기장을 사용하는데요. 보통의 골프 코스는 총 18홀로 구성되는데, 이 경우에 길이가 약 1.5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TV에서 접하는 골프 경기의 경우에는 길이가 6km가 넘는 엄청난 길이를 자랑합니다. 축구장이 0.12km 정도인 것에 비해 엄청나죠?

        골프장 코스 전경면적이 그만큼 크다보니 18홀을 기준으로, 평균 약 900kcal가 소모될 정도로 운동량이 높은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보통 우리가 TV에서 접하는 축구와 농구의 격렬함과는 달리, 골프는 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스포츠였는데요. 이런 부분도 숨겨진 반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걷는 사람 위에 달리는 ‘카트’ 있다, 골프 카트

        하지만 골프의 다이어트 효과는 어디까지나 효과일 뿐입니다. 100% 야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이고, 온도나 바람같은 외부 요인과 골프클럽 등의 장비의 무게까지 감안한다면 결코 걸어서 이동한다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에서 멀어지게 되죠. 그래서 대부분의 골프 코스는 ‘골프 카트’를 통해서 이동하게 됩니다.

        골프 카트 도로 표지판골프 카트도 결국 자동차라서 매연이 나올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골프카트는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카트’랍니다. 골프 코스의 푸르른 잔디처럼, 골프 카트도 매연과 소음 등의 환경문제가 없는 친환경 카트인거죠. 이제 오늘 전해드릴 LG화학의 기술이 어디에 쓰여지는지 감이 오시죠?

        무게는 반으로, 수명은 두 배로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

        기존 골프카트의 배터리는 주로 ‘납축전지’로 크기와 무게가 무거운 점이 단점이었는데요. 이번에 LG화학이 일본 Yamaha Motors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그 크기와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2배 이상 증가했다니 속이 아주 꽉 찬 배터리가 아닐 수가 없네요.

        골프 전동차Yamaha Motors는 1955년 설립된 엔진 및 전동모터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최대 골프카트 업체 중 한 곳인데요. 이번에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되는 골프카트는 Yamaha Motors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모델이랍니다. LG화학의 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골프카트는 2016년경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기선박, 이번에는 전기 카트까지 LG화학의 친환경 배터리 이야기 다음 편은 어디가 될까요? 여러분이 궁금해지시기 전에 블로그지기가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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