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트라이앵글 생산 체제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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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트라이앵글(Triangle) 생산 체제

        2014. 10. 30

        도형 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완벽한 도형은 무엇일까요?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삼각형(Triangle)’입니다. 무게중심이 완벽하고, 어떤 식으로 변형을 가해도 안정을 잃지않는 이상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죠. 이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삼박자’를 갖춘 사람을 완벽하다고 얘기를 하곤 하니까요. 더 넓게 생각해보면 회사의 사업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끊임없는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삼각형과 같은 구조적인 안정성에서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LG화학은 이미 ‘석유화학/정보전자소재/전지’에 이르는 균형잡힌 3가지 사업영역으로 끊임없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요즘 가장 HOT한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한국-미국-중국’을 연결하는 삼각(Triangle)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소식입니다!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모여있는 중국 남경의 중심에 ‘첫 삽’을 펀, LG화학 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만나보시죠 icon-camera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트라이앵글: 중국, 위치: 강소성 남경시, CAPA: 전기차 10만 대 이상, 대응시장: 중국 / 한국, 위치:충북 청주시, CAPA: 전기차 20만 대 이상, 대응 시장: 한국, 유럽 등 / 미국, 위치: 미시간주 홀랜드시, CAPA: 전기차 수만 대 이상, 대응시장: 미국

        중국 자동차 업체의 심장, 남경

        남경은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공장이 모여있는 도시입니다. 이미 중국 전역에 걸쳐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LG화학으로서는 남경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로 아주 적합한 장소였다 할 수 있겠죠. 또 남경은 이미 LG화학의 소형전지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남경시 정부와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이번에 건설될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도 남경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다하니, 그 결과물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겠죠?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중국 공장 설립 기념식

        전기차 배터리의 A to Z

        이번 LG화학의 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축구장 3배 이상 크기인 25,000㎡ 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2016년에 양산을 시작하면, 전기차 10만대 이상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죠. 특히, 현지 고객 니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차 배터리의 셀(Cell)부터 모듈(Module), 팩(Pack)까지 A to Z 모두를 생산할 수 있게끔 구축될 예정입니다.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솔류션/ 배터리셀: SRS(안전성강화 분리막) 기술 적용, 파우치 형태로 열 발생이 적고 가벼움 / 배터리 모듈: 디자인 변경 용이, 다양한 냉각시스템 적용 가능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정확한 배터리 상태 해석, 차량과 배터리 소프트웨어간 원활한 통신 / 배터리 팩: 효과적인 냉각 설계, 최고의 안정성 확보 / 기술지원: 축적된 노하우 통한 통합 컨설팅 제공

        중국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데엔 ‘현지화’도 아주 중요한 요소죠. 그래서 LG화학은 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8월 중국 투자회사 2곳과 합작법인인 「남경LG화학신에너지전지유한공사(南京LG化学新能源电池有限公司)」를 설립 했으며, 이를 통해 수 억불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속담을 넘어, ‘돌다리를 만들어 건너는’ LG화학의 신중함과 결단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대륙에 심어지는 LG화학의 DNA 

        중국 1위인 상해기차를 비롯해 제일기차, 장안기차, 코로스(Qoros) 등, 이미 중국 내 5대 자동차 기업 중 3곳의 전기차가 LG화학의 배터리를 달고 대륙을 달리고 있는데요.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많은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2020년까지 500만 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후, 보급시범도시 확대 등 정책적 지원 또한 매우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남경 공장 기공은 앞으로 대륙에서 LG화학의 DNA가 심어지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겠죠.

        LG화학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전해드릴 이야기가 아직 많으니, 채널 돌리지 마시고 LG케미토피아에 채널 고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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