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의 배터리 파트너-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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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Audi) 전기차의 심장 – 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

        2014. 09. 04

        매일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는 요즘 ‘고유가시대’, ‘환경오염’ 같은 이슈들로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를 운행하고, 그러면서도 이산화탄소 같은 오염물질 배출은 줄여야 하는 쉽지 않은 문제들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자동차 브랜드들도  ‘하이브리드차’, ‘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를 연구하고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도 이런 흐름에 앞장서서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아우디 (Audi)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세련됨’으로는 첫 손에 꼽을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런 아우디가 만드는 새로운 전기차의 심장에 ‘LG화학’의 기술이 핵심이라고 하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아우디의 중형 세단, http://www.audi.co.kr/

        아우디의 중형 세단, http://www.audi.co.kr/

        2개의 심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에서 심장의 역할이란, 바로 자동차가 굴러갈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그리고 지금 운행되고 있는 대다수의 자동차에서 이 심장이란 ‘엔진’을 의미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기차에서는 엔진의 역할이 없습니다. 조금 놀라셨나요? 대신 전기차에서는 ‘배터리’가 심장의 역할을 한답니다. 물론 ‘전기차’도 좀 더 세밀히 보면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어요.

        전기차 종류: 내연기관 중심에서 모터 중심까지. 마이크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

        아우디가 선보일 전기차는 이 중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인데요. 쉽게 설명 드리면 이 방식은 엔진과 배터리, ‘2개의 심장’을 갖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엔진’도 있고, ‘배터리’도 있는 자동차는 과연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배터리만을 사용해서 조용하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고, 빠르게 달릴 때는 엔진의 힘까지 더해 시원한 가속감도 얻을 수 있죠. ‘연비도 좋으면서 잘 달리는 차’라는 이상적인 자동차의 조건에 딱 맞지 않나요? 역시 세련됨의 대명사인 아우디가 선택한 방식은 현명하고 트렌디하네요!

        심장의 비밀, LG화학의 배터리 기술

        하지만, 아무리 좋은 방식이라도 기술적인 부분의 ‘안전’과 ‘성능’이 담보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겠죠. 아우디가 LG화학의 배터리를 선택하고, 그것을 프리미엄 자동차의 심장으로 삼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LG화학은 시장에서 검증된 배터리 회사이자,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유럽,일본 등에서 특허받은 ‘SRS®(안전성 강화 분리막)’을 적용하고, 충전과 방전시에 발생하는 압력에 견디는 성능이 탁월한 ‘스택앤폴딩(Stack&Folding)’ 구조로 생산되어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 기준에도 딱 맞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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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아우디와 LG화학의 만남에는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단순히 자동차 한 대에 배터리만 탑재되고 끝나는 걸까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아우디의 모회사인 폴크스바겐(Volkswagen) 그룹의 차세대 차량용 플랫폼인 ‘MQB’를 살펴본다면 그 미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플랫폼을 쉽게 설명하면, 차량의 모든 부품들이 각각의 ‘모듈’이 되어서, 그 모듈을 모두 모아 조립하면 한 대의 자동차가 완성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의 크기가 크건 작건 간에 ‘동일한’ 부품들을 공유한다는거죠. 미래에 생산되는 아우디 자동차는 물론, 크게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자동차들 모두가 이 ‘MQB’ 플랫폼을 통해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LG화학의 배터리도 그 ‘모듈’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고, 그 결과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에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될 수 있다는 거죠!

        폴크스바겐의 차세대 'MQB' 플랫폼, The Modular assembly kit evolution, http://www.volkswagen.com/

        폴크스바겐의 차세대 ‘MQB’ 플랫폼, http://www.volkswagen.com/

        LG화학의 배터리, 이제는 세계의 절반을 넘어서

        이미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GM, 볼보(Volvo), 르노닛산 얼라이언스(Renault/Nissan Aliance), 포드(Ford), 현대기아차에 이어 아우디까지, LG화학은 세계 10대 완성차 그룹의 절반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1위 기업인 ‘상해기차’까지… LG화학의 배터리 파워가 실로 어마어마하죠. 이를 보면 결과적으로 아우디는 현명하고 세련된 선택을 한 것이 틀림 없습니다! 물론, LG화학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우디의 존재가 든든하겠고요. 앞으로도 LG화학과 아우디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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