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커브드 스텝드 배터리 삼총사 _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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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없던 New 배터리 삼총사

        2014. 08. 20

        여러분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다가오는 미래는 사람과 사물은 물론, 프로세스와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만물 인터넷 시대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주목받는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힘(Power)! 배터리 기술이랍니다. 여기, LG화학이 준비하는 미래의 배터리 기술을 소개합니다!


        겹겹이 쌓아라-스텝드 배터리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는 말 그대로 큰 배터리 위에 작은 배터리가 올려진 2단 이상의 계단 구조로 된 배터리를 말합니다. 기존의 표준화된 ‘평편한 사각’ 모양의 배터리에서 한 단계 진화된 개념으로, 공간활용은 물론 사용 시간까지 늘어났답니다. 특히 스텝드 배터리의 활용도가 높은 곳은 휴대폰입니다.손에 착 감기면서도 얇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트렌드가 되면서 그립감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자리가 둥근 곡면 백커버가 등장했는데요. 만약 이 곡면 백커버 안에 기존의 평편한 사각 배터리를 사용하면 버려지는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죠. 하지만 계단형 모양의 스텝드 배터리를 넣으면 버려지는 공간도 줄이고, 배터리 용량도 늘릴 수 있답니다. 스텝드 배터리에는 전극을 나누어 쌓고 접는 LG화학의 특허 기술, ‘Stack & Folding 방식’이 도입됐는데, 이는 2mm 미만의 초슬림 배터리를 구현할 수 있을뿐더러 변형도 가능하고 오랜 시간 사용에도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안정성까지 갖췄습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스텝드 폴리머 배터리’가 IR52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LG화학은 스텝드 배터리를 2013년 7월부터 양산해 해외용 G2 폰에 도입을 하였고, 현재 3단 형태의 전지 또한 개발 중입니다. 착착- 기술이 계단처럼 쌓이는 LG화학의 스텝드 배터리,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죠?

        곱게 휘어라-커브드 배터리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는 곡선 형태의 IT 기기에 최적화된 휘어진 배터리입니다. 곡선형 스마트폰은 물론 시계, 안경 등 곡면 형태의 디자인이 요구되는 다양한 기기들에 적용이 가능한 팔방미인이지요. 특히 LG화학의 커브드 배터리는 스텝드 배터리와 같이 고유 제조 기술인 Stack & Folding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곡면 모양을 만들 때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성능과 안정성이 독보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답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커브드 배터리는 기존 일반 배터리의 최대 용량 수준을 자랑하며 LG G플렉스 폰에 도입, 업계와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능만큼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 사람의 신체에 맞춰 곡면의 형태를 띠는 기기에 꼭 필요한 커브드 배터리의 시대는 이미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답니다.

        칭칭 감아라-케이블 배터리

        딱딱한 육면체와 원통 모양의 배터리는 가라! 이제 케이블 배터리의 시대가 오리니! 케이블 배터리는 말 그대로 ‘케이블(Cable)’ 형태를 띠는 배터리를 말합니다. 즉, ‘면()’이 아니라 ‘선()’에 가까운 모양이죠. 따라서 케이블 배터리는 3차원적인 유연성을 가지며,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지요.덕분에 IT 및 기타 활용 제품에 배터리로 인한 제약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이어폰 줄이나 시계 벨트가 곧 배터리가 될 수도 있는 아주 놀라운 기술이랍니다. LG화학은 케이블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2009년 플렉서블 배터리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연구가 전사적인 협업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죠. 스프링 형태를 모사해 ‘Hollow-spiral 구조’라 이름 붙은 LG화학의 케이블 배터리는 미래형 배터리 중 대세로 떠오른 웨어러블 기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휘거나 감거나 매듭을 지어도 전력을 공급하는 데에 아무런 제약이 없고 그 활용 범위 또한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죠. 덕분에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음에도 IT는 물론 스포츠의류, 의료기기 등 많은 업계에서 LG화학의 케이블 배터리 개발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겠죠?

        미래 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막연하게 그려보기도 하지만 쉽게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고, 아름다운 기기들이 우리 곁에 있을 거라는 생각만 들지요. 하지만 분명, 그 아름다움 속에는 LG화학의 기술이 함께 머물고 있을 것입니다. 계단을 닮거나, 유려한 곡선미를 뽐내거나, 멋대로 구부려지는 각양각색의 배터리들이 곳곳에서 제 몫을 다 하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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