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시대가 올까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LG화학의 수자원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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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인가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필수요소, 수자원 관리

        2021. 01. 15

        물 부족 시대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들립니다. 사실 ‘물 부족’이라는 사실이 아직은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요. 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는 당장 마실 물이 부족해 생명의 위협을 받을 만큼 물 부족 국가도 있습니다. 물 부족 현상은 점점 전 세계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물 문제와 함께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또 LG화학은 물 부족에 대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 국가일까요? 물 부족 현상의 원인!

        현재 여러 미디어에서는 물 부족 시대에 대한 예측과 대비책 등을 마련 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먼저, 물 부족 현상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유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지구 온난화 현상을 그 이유로 꼽습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바다나 강의 수위가 이전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지구 온난화 현상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 기체에 의해 지구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도 아셨나요? 우리나라는 이미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국제인구행동연구소(Population Action International, PAI)에서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연간 1인당 이용할 수 있는 수자원량을 기준으로 물 기근 국가(1,000m³ 미만), 물 스트레스 국가(1000m³ 이상, 1700m³ 미만), 물 풍요 국가(1700m³이상)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물 사용 가능한 양이 1,488m³으로 물 스트레스 국가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보다 약 1.3배가량 높지만, 전체 강수량의 60% 가량이 6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되어 계절에 따른 편차가 심합니다. 또 산지가 많고 하천의 길이가 짧아 강수량의 대부분이 바다로 흘러 갑니다. 게다가 인구 밀도가 높아서 1인당 강수량도 세계 평균의 12%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원과 수자원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물 부족의 원인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개념을 알고 수자원의 특징도 알아야 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담수의 양을 파악하고 수자원이 어떤 곳에 사용되고 있는지, 전 세계적으로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물은 생활이나 경제 생산에 이용되는 중요한 자원 중 하나입니다. 수자원의 프랑스어 어원을 살펴보면 물은 인간의 대표적인 자원임을 알 수 있는데요. 프랑스어로 자원을 의미하는 ‘르수르스(resource)’란 단어는 ‘분수 따위가 솟구쳐 오르다, 분출하다’의 뜻을 지닌 동사인 ‘르주르드르(resourdre)’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구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한없이 넘쳐날 것 같았던 물이 이제는 부족해질 수도 있어 물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물은 석탄이나 광석 같은 광물 원료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렇다면 물은 다른 원료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물은 대부분 자연적 주기에 의해서 계속해서 순환합니다. 바닷물은 증발하여 구름을 이루고 구름은 비나 안개 또는 눈의 형태로 땅에 내려 강과 지하수를 이룹니다. 그리고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또 물은 다른 무엇도 그 기능을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자원일 뿐만 아니라 수중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의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물은 얼마나 가치 있고 특별한 자원인지 알게 합니다.

        물은 재생해 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수자원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요?

        수자원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강물은 오래전부터 흘러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흐를 것입니다. 비가 일정하게 내리면 강과 하천을 마르지 않게 채워 주기 때문입니다. 그 하천의 물은 재생할 수 있는 자원이 됩니다. 땅속에 스며든 물이 대수층을 채우고 바다로 흐르는 것처럼 지하수 자원도 재생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물은 땅속이든 땅 위든 계속 흐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천의 물은 좁을 길을 통해 빠르게 흐르고 지하수는 넓은 길을 통해 천천히 흐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수자원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수자원을 상수원 안에서 이용하거나 상수원 바깥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수원 안에서 이용하는 것은 하천이든 호수든 물이 있는 곳에서 직접 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는 항해, 낚시, 수영 등이 이에 속합니다. 상수원 바깥에서 이용하는 경우는 취수가 필요합니다. 즉, 하천이나 호수 같은 장소에서 물을 인위적으로 채취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강이나 호수에서 취수한 수자원은 지역 사회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농업용수, 화력 발전소의 냉각수 등으로 공급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사회의 산업화와 도시의 발달로 인해 물이라는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이라는 자원에 대해 무관심과 낙관으로만 대처한다면 모두의 생존에 대한 위험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작은 개인의 인식에서 시작해 기업에서도 수자원을 절약할 방법이 있습니다. LG화학은 수자원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체계적인 관리 체계로 수자원을 관리합니다.

        LG화학은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로 수자원 위험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기업의 운영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물 관리 정책과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먼저 용수 및 폐수 관리를 하는데, LG화학으로 공급되는 용수는 용도에 따라 분류해 사용됩니다. 등급별로 분류된 용수는 제품의 생산, 세척 그리고 유틸리티 설비 운영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관리 체계가 중요한 것은 충분한 양질의 용수 공급이 이뤄져야 LG화학이 생산하는 제품 품질 역시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각 사업장의 유틸리티 부서는 내부 기준에 따라 지역별 취수원과 용수 제공 업체에게 용수를 공급 받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생산 계획에 따른 용수 취수 가용량이나 발생 가능한 규제 리스크 등을 모니터링하며 관리합니다. 또한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기 위해 폐수는 재활용하고 있는데요. 엄격한 자체 기준을 설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국내 전 사업장의 용수 인벤토리를 구축해 사업장에 공급되는 취수원부터 공장에 쓰이는 용수 및 폐수 처리까지 공정 전반의 용수 밸런스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자원 리스크 관리 툴(Tool)로 지역별 수자원의 물리적, 규제적, 환경적인 리스크를 분석하며, 용수 리스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용수 및 폐수 관리, 폐수 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LG화학은 선도적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사실 물 부족 문제는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 물 포럼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물 부족 현상이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 간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데요. 물이 고갈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개개인이 지금 당장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물 낭비를 없애고 절약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수도꼭지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새는 물이나 양치질을 하는 동안 수도꼭지를 그냥 틀어 놓아 흘려 보내는 물 등이 수돗물 이용량의 10~20%나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미래의 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작은 실천을 실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은일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어찌하여 세상은 이렇게 무심하게 흘러가냐 하는 것입니다.
          수백개 채널이 화려한 대한민국. 수백개 채널 중에서 단 한군데도 물을 아끼자는 홍보. 계몽. 하는 방송 한개 없습니다.
          그저 먹방. 먹고 먹고 또 먹고. 건강 내세우는 오만가지 약 선전. 영양제 광고. 오직 건강 미용 즐기기 춤추고 노래하기 일색.
          이 절대적인 명제 앞에, 적어도 국가 차원의 계몽. 인식의 변화를 위한 강력 채널이 최소한 20 프로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전혀 아껴쓰는 의식이 없고. . 지구상에 한국인 만큼 조금만 불편해도 참지 못하는 국민이 되었고. 이것을 발전이라고 착각하는 수준은 아닌지.
          자원은 유한하고 (특히 물은 절대적. 대처할 수 없는 식수) .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여, 도대체 체감을 못하는 한국인의 마구쓰기. 정부가 나서야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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