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LG화학! 포용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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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LG화학! 포용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갑니다.

        2020. 09. 24

        인권이란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사전에서는 ‘인권’을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누군가로부터 침해 당하지 않을 권리, 자유로울 권리, 일할 권리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LG화학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경영활동 전반에서 인권존중의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성 인재를 위한 다양한 제도

        LG화학은 젠더 이슈를 포함해 다양성과 포용 이슈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법인 현지 채용 인력 육성을 더불어 세대 간 소통 등 다양한 인권 이슈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입니다. 그중 임직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시 성별에 대한 차이를 두지 않는 ‘성별 무관’을 기본 정책으로 지키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최근 들어 여성 고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성 리더 선임의 비율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리더십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로서 커리어 비전과 로드맵 수립을 위해 지원해줍니다. 조직에서 영향력 증대를 위해 내/외부 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인/그룹 활동을 통해 취득한 개인 자각 능력으로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수집하고, 관계, 협력, 합의 등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회사에서 비슷한 연령 또는 직급의 여성 인재들이 모여 본인 성찰 및 상호 공감의 표현을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 중입니다. 이와 함께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 내 우먼 라운지 사이트를 운영해 성희롱/괴롭힘 신고센터, 심리상담, 법률/재무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 여성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여성에게 중요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건전한 직장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더 육성과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

        국내에도 여러 사업장이 있지만, LG화학은 해외에도 많은 사업장이 있습니다. 그만큼 해외 임직원은 국내 임직원 수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현지 채용 인력을 리더로 육성하는 게 LG화학이 직면한 다양성 이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해외법인 리더의 경우 외부 채용을 통해 영입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LG화학은 사원, 선임급부터 입사한 인력이 리더로 진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코스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기업에서도 도입 중인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LG화학은 2년 전부터 세대 차이를 분석하고 검토해 ‘스피크 업(Speak up)’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CEO와 사업본부장급 리더와 사원, 선임급 직원들이 자유롭게 Q&A를 주고 받는 이벤트 등을 추진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LG화학 비전 선포식을 실시간 유튜브 채널로 공개하며 임직원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사업장 단위로도 조직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스피크 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권노동 방침에 따른 임직원 차별금지

        LG화학은 글로벌 인권노동 방침에 따라 모든 임직원에게 채용과 승진, 보상, 훈련 등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별, 연령, 인종, 종교, 노조 활동, 장애, 임신, 결혼 여부 및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모든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인재 채용에도 인종, 국적, 성별, 종교, 장애, 지역, 소속단체 등을 차별 없이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채용을 활발히 전개해 인적 구성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합니다. 더불어 균형적인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입사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LG화학은 장애인 중심의 자회사인 ‘행복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행복누리 소속 179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오창, 청주, 대전, 오송, 마곡, 여수, 오산(테크센터) 사업장의 미화부터 매점, 카페, 복지시설관리, 헬스키퍼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조직문화

        누구나 그렇듯이 일과 가정의 양립은 중요한 일입니다. LG화학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전사 사무기술직을 대상으로 ‘플렉스타임(flex time)제’를 시행했습니다. 플렉스타임제는 개인의 업무 특성에 맞는 탄력근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장시간 근무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1주 평균 40시간, 최대 52시간을 기준으로 월 단위의 선택적 근무 시간제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월 기본 근무시간을 초과하는 평일 연장근로와 휴일근로에 대해서는 1시간 근로에 따라 보상 휴가 1.5시간을 부여해 장시간 근무에 대해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구성원들의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실시 중인데요. 2018년부터 지속해서 운영 중인 ‘웰니스 프로그램(Wellness Program)’은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신체적, 감성적, 정서적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힐링할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구성원들의 에너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LG화학은 조직문화 개선에 더 힘쓸 예정입니다.

        인권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인권교육과 인권영향평가 실시

        LG화학은 모든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있어 ‘인권존중’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인권을 포함한 UNGC 10대 원칙에 따라 사업 활동을 수행하려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LG화학은 인권노동 관련 국제표준 및 모든 국가의 노동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제인권에 관한 정신과 취지를 존중하며 지지합니다. 더 나아가 고객, 협력회사 등 LG화학의 사업활동에 직접 영향을 받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유하여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임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인권교육은 연 1회 이상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 주요 분야를 다루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권영향평가는 ‘글로벌 인권노동방침’에 따라 사업장 내 인권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는데요. 이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인권영향평가의 대상자에게 설문을 시행하고 자가점검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해 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도출해냅니다.


        인권은 누구나 사회에서 누리고 행사해야 할 자유와 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대와 사회가 변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생길 땐 인권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거나 변하기도 합니다. LG화학의 기본적인 경영이념인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개선하고 모니터링하며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의 인식을 확대하며 더욱 견고한 LG화학이 되겠습니다.

        내용 출처: LG화학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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