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영화처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요리 유튜버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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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를 영화처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요리 유튜버 4인

        2019년 11월 19일

        요리를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요리 레시피를 얻기 위해, 혹은 요리를 하지 않더라도 잔잔한 소리와 따뜻한 영상에 빠져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결 차분한 일상을 만들기에 좋은 요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요리 유튜브 채널에 주목해 보세요. 감각적인 영상과 정갈한 요리법으로 사랑받는 요리 유튜버 4인을 소개합니다.

        감성의 요리 영상으로 중국의 현실판 <리틀 포레스트>라 불리는 유튜버 – [이자칠(Liziqi)]

        유튜버 이자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요리 유튜브가 있습니다. 중국 사천 시골 마을에 사는 이자칠(리쯔치) 유투버인데요. 잔잔한 배경 음악과 시골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새 소리, 장작 타는 소리 등 마음은 편안하게 하는 사운드와 함께 청순한 소녀 같은 이자칠이 등장합니다. 그녀의 콘텐츠는 목공과 요리, 옷 만들기 등이며 사실상 요리와 먹방이 주를 이룹니다. 돼지를 잡아 베이컨과 소시지, 순대를 만들고 산에 올라 버섯을 따고 옥수수를 수확해 요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아궁이, 화덕, 세면대와 같은 난이도 있는 목공 일도 척척 해냅니다. 누에에서 실을 뽑아내 옷과 침구를 만들고, 중국 고대 방식으로 꽃잎과 벌집을 이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영상은 큰 화제가 되면서 해외에 수많은 팬을 만들었습니다.

        이자칠 영상

        이미지 출처: https://www.youtube.com/c/cnliziqi

        그녀의 영상을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떠오르기도 하고 우아한 버전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하는데요. 이자칠, 그녀의 개인 스토리 또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이자칠은 도시로 상경해 고생하다 할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시골로 귀향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핸드폰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렸고 신데렐라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집밥과 영화, 예능 속 요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선보이는 유튜버 – [꿀키(honeykki)]

        꿀키는 오랜 시간 자취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머니 가벼운 자취생을 위한 요리를 선보이는 유튜버입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보기도 좋은 음식 레시피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된장찌개, 달걀말이, 제육볶음 쌈밥, 강된장 등의 집밥을 메인으로 영화나 예능 속 요리, 술안주, 브런치, 디저트 등 다양한 레시피와 함께 300여 개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채널을 시작하기 전 꿀키는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셰프도 부럽지 않을 요리 실력을 갖추게 되었죠. 꿀키는 자신의 경험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쉬운 레시피를 기본으로 디자인 전공자답게 감성 가득한 영상과 편안한 편집을 선택했습니다. 레시피는 자막으로 간단하게 표시해 요리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꿀키 영상

        이미지 출처: https://www.youtube.com/channel/UCvQPUPoMK0Smj-OHeUe9SEw

        도마에 일정하게 부딪히는 둔탁한 칼 소리, 뚝배기에서 찌개가 끓는 소리, 한 바퀴 두른 기름 위에 쓱쓱 볶는 소리 등 정겨운 풍경의 부엌과 조리도구들이 합세해 군침 돌게 만들고, 간단하면서도 포인트를 잘 살린 감각적인 썸네일이 재생 버튼을 누르게 만듭니다.

        고즈넉한 운남의 풍경과 음식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 [전서소가(Dianxi Xiaoge)]

        유튜버 전서소가

        전서소가 채널의 주인은 아펜이라는 이름의 중국 여성입니다. 그녀는 도시로 나가 살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향에 돌아오게 되어 시골 생활을 시작하며 영상을 찍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자칠과 공통점이 있죠? 영상에는 윈난성이라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나오는 풍부한 식자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음식이 등장합니다. 식자재를 자연에서 바로 가져와 손질하는 것에서 시작, 가족이나 마을 사람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자연이 주는 식자재의 변화와 시골 마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녀의 영상에는 태어나서 한 번도 도시에 가 본 적이 없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주말에만 집에 들르는 남동생, 식자재를 구하러 밭에 갈 때마다 따라나서는 대형견 따왕이 등장합니다.

        전서소가 영상

        이미지 출처 : https://www.youtube.com/channel/UCvQPUPoMK0Smj-OHeUe9SEw

        전서소가 채널의 가장 큰 매력은 아펜의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는 즐거움입니다. 어마어마한 웍과 중식도를 능숙하게 다루면서 통돼지 반 마리를 손질하는 장면은 경이로움마저 느껴집니다.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이 맞닿아있는 원남성의 아름다운 정취와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이색적인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디저트를 세련된 영상으로 선보이는 – [카산드라(Sweet Dumpling)]

        유튜버 카산드라

        Sweet Dumplig은 대만의 유튜버 카산드라의 감각적인 요리를 볼 수 있는 채널입니다. 달걀, 두유, 만두, 닭 날개 튀김 요리 등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미국, 스웨덴까지 다양한 나라의 레시피가 골고루 업로드되어 있는데요. 주를 이루는 분야는 디저트류입니다. 이 채널의 특징은 ‘세련된 영상’입니다. 배경음악이 따로 없이 요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도마 위에 일정하게 칼질하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끓는 소리, 튀겨지는 소리, 구워지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귀로 정확하게 꽂힙니다. 적당히 귀를 간질이는 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각 재료가 다듬어지고 익는 소리도 먹음직스럽고, 완성된 요리는 군침이 돕니다.

        카산드라 영상

        이미지 출처: https://www.youtube.com/channel/UC1pGI-x2n70SuOIIykOlT9A

        가로로 긴 화면 비율과 선명한 클로즈업 샷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 과정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전문 요리 방송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 한 가지 영상을 ASMR과 설명 음성이 들어간 두 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린 요리 유튜버들의 공통점은 ‘드라마가 있다’는 점입니다.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와 전원 속 일상을 전하는 이자칠과 아펜, 요알못에서 요리 고수로 거듭난 꿀키, 세계의 요리를 작은 주방 안에서 뚝딱해내는 카산드라의 채널은 기교를 뛰어넘는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길지 않은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이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잔잔하면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소개해 드린 네 채널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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