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품부터 애견용품까지 재야의 금손들을 만나보자!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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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패션 소품부터 애견용품까지 재야의 금손들을 만나보자!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플리마켓

2018년 5월 4일

요즘 같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에 시원한 봄바람을 느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쇼핑까지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인데요. 플리마켓은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 된 물건들을 파는 시장’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19세기 프랑스 노천시장에서 시작되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시장입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프리마켓(Free Market)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상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해 이제 플리마켓은 우리 가까운 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나 볼 수 있는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마침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한데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감성과 큰 정성이 오가는 축제의 장, 플리마켓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각양각색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인기 플리마켓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19-3 홍익어린이공원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오후 6시까지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사진출처: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공식 홈페이지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홍대 근처 홍익어린이공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립니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모든 제품이 모두 수공예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특별한데요. 이곳의 셀러들은 서로를 ‘작가님’이라고 호칭할 정도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2002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프리마켓은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만나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취지로 지금까지 핸드메이드 제품만 선보이고 있습니다.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하고 공연을 하기도 하고, 페인팅한 모자부터 예쁜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으니,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혜화’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1 마로니에공원

일시: 매달 2번째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4시

마르쉐@혜화

사진출처: 마르쉐 공식 홈페이지

‘마르쉐’는 프랑스어로 ‘장터’라는 뜻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마르쉐@혜화’는 유기농 제품 위주로 판매하는 도시형 장터 컨셉의 플리마켓으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농산물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손수 담근 장아찌, 갖가지 절임, 씨앗, 모종, 주방도구 등 장터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제철 재료나 과채, 수산 등 유기농 농산품은 물론, 도시농부, 귀농, 청년농부, 가족 소농, 근교 농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가보기 좋은 플리마켓입니다. 삭막한 도시에서 건강함 가득한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대학로 마르쉐 플리마켓을 추천 드립니다.

지역 고유의 색깔을 그대로 담아 자리잡은 ‘백현동 카페거리 플로잉마켓’

장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카페거리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 저녁 10시 & 격주 토요일, 오후 1시 ~ 저녁 7시

백현동 카페거리 플로잉마켓

사진출처: 플로잉마켓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

백현동 카페거리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과 격주 토요일 오후에 플리마켓 형태의 ‘플로잉마켓’이 열립니다. 이때 ‘플로잉’은 풍성한 나눔을 뜻하는데요. 판매자에게 받는 접수비 중 20%를 미혼모나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도자기, 드라이 플라워, 생화, 자수제품, 에코백, 수제 꽃차, 향초 등을 판매하는데요. 수공예 마켓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셀러들(판매자들)이 금손으로 직접 만들어 파는 물건들이 다양해 더욱 매력적입니다.

바닷가 앞 마법처럼 열리는 장터, 제주 ‘벨롱장’

장소: 제주 서귀포시 세화포구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단, 세화오일장이 있는 끝자리 5일, 10일에는 열리지 않음)

벨롱장

사진출처: 벨롱장 공식 페이스북

제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 세화리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반짝 장터가 열립니다. 에메랄드 빛 바닷가 앞 아담한 노천 장터에서 반짝 열리는 ‘벨롱장’은 제주 플리마켓 중 가장 크고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기로 입소문 난 곳인데요. ‘벨롱’은 제주말로 ‘불빛이 멀리서 번쩍이는 모양’이란 뜻으로, 벨롱장은 정말 그 이름처럼 ‘반짝’ 열리는 깜짝 플리마켓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할 만큼의 손수 만든 잼과 쿠키, 핸드메이드 팔찌와 손수건 등 가지각색의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쇼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플리마켓. 이제는 단순 중고시장을 넘어 문화나 예술을 아우르며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각박한 현실을 잠시 잊고, 가까운 주변 동네에서도 이색적인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플리마켓! 이번 주말엔 오늘 블로그지기가 소개해드린 것처럼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플리마켓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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