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데드풀이 돌아왔다! 2018년 5월 추천 개봉영화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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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강력해진 데드풀이 돌아왔다! 2018년 5월 추천 개봉영화 프리뷰

        2018. 05. 02

        지난주 개봉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으로 어느 때보다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극장가! 이미 어벤저스를 감상한 분들은 이제 어떤 영화를 봐야 할까 고민이 될 텐데요. 5월에도 마블 시리즈의 흥행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바로 ‘데드풀 2’가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에서도 유아인,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마동석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거물급 배우들과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까지! 다양한 배우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5월에는 어떤 영화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5월 개봉영화

        버닝

        버닝 감 독 이창동 출 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장 르 미스터리 국내 개봉 2018. 05. 17 개봉

        <버닝>은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작품으로 이창동 감독의 여섯 작품 중 다섯 번째 칸 영화제 진출작이기도 합니다.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밀양, 시 등 네개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 올랐던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창동 감독이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각색한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칸 영화제 출품 소식과 함께 유아인, 스티븐연 등 쟁쟁한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여배우 전종서에 이르기까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버닝 스틸컷 2장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인 종수(유아인)는 우연히 어릴 적 친구였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게 되고, 해미가 아프리카 여행에서 만나게 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 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하는데요. 해미와 함께 종수의 집으로 찾아온 벤은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털어놓게 되고, 종수는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힙니다. 해미의 실종으로 영화는 점점 수수께끼에 속으로 치닫게 됩니다. 종수는 과연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세 배우의 개성 넘치는 연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스터리의 결말은 5월 17일 영화 개봉 후 확인해 보세요!

        독전

        독전 감 독 카와이 하야토 출 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김주혁 장 르 범죄, 액션 국내 개봉 2018. 05. 24 개봉

        <독전>은 독한 자들의 전쟁을 의미하는 제목으로, 메가폰을 잡은 이해영 감독은 제목 그대로 독한 캐릭터들이 격돌하는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각본을 담당했던 정서경 작가. 그리고 이해영 감독이 협업하여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났을 정도라고 합니다. 게다가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故 김주혁 등 거물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동시에 우정출연으로 차승원까지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탄탄한 시나리오에 뿌리를 둔 웰메이드 범죄극의 탄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화 독전 스틸컷 2장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형사 원호(조진웅). 의문의 폭발사고 후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나 원호에게 조직의 정보를 흘리기 시작하는데요. 원호는 마약 시장 거물인 진하림(故 김주혁)과 베일에 싸인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면서 조직의 실체에 대해 점점 다가가게 됩니다. 조진웅은 원호역을 소개하면서 극 속에 등장하는 독한 캐릭터들을 만날 때마다 마치 도장 깨기를 하듯 점점 독해지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단순한 권선징악을 떠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과 악을 오가는 맹목적인 목적이 삶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5월 24일, 영화 독전의 개봉날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영화 독전은 故 김주혁의 마지막 유작으로 생에 가장 악랄한 악역 연기를 위해 많이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데드풀 2

        데드풀 2 감 독 데이빗 레이치 출 연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장 르 액션, 코미디, SF 국내 개봉 2018. 05. 16 개봉

        <데드풀 2>는 전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역대 20세기 폭스가 만든 마블 히어로 영화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해 내기도 했는데요.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완전 다르게 상식을 벗어난 주인공, 데드풀의 가식 없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정의를 강조하지도 않고, 동료애도 없고, 다른 이에게 범죄를 권유하는 등 찰진 드립이 난무하지만 그럼에도 데드풀을 미워할 수 없는 것은 실수하고 망가지는 인간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식적인 현실에 진절머리가 난 젊은 세대가 데드풀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화 데드폴 2 스틸컷 2장

        이번 편에서는 미래에서 온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향후 커다란 위협이 될 한 아이를 제거하려 하는데요.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팀 ‘엑스포스’를 결성하여 케이블을 저지하려 합니다. 최근 개봉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타노스를 언급하거나 DC 유니버스를 비꼬는 등 한 층 더 강력해진 풍자와 해학을 담은 데드풀 2! 5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해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데드풀 제작진이 한국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5월 16일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데드풀 2를 극장에서 즐겨보세요!

        루비 스팍스

        루비 스팍스 감 독 조나단 데이턴 출 연 폴 다노, 조 카잔, 크리스 메시나, 아네트 베닝 장 르 멜로/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국내 개봉 2018. 05. 10 개봉

        <루비 스팍스>는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부부가 함께 감독을 잡은 영화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실제 연인이었던 배우 ‘폴 다노’와 각본가 겸 배우 ‘조 카잔’의 두 사람이 연기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요. 부부와 연인이 함께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구성에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라는 평을 남겼고, 라라랜드, 캐롤, 블랙 스완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여 아름다운 영상미로 해외 매체에서도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영화 루비 스팍스 스틸컷 2장

        루비 스팍스는 완벽한 이상형과 꿈 같은 연애를 시작하는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영화입니다. 천제 작가 캘빈(폴 다노)은 꿈에서 만난 이상형 루비(조 카잔)를 주인공으로 로맨틱한 소설을 쓰면서 상상 속의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어느날 잠에서 깨어보니 사랑스러운 그녀 루비가 캘빈의 눈 앞에 실제로 나타나면서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해버립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도 루비가 실제로 보이는 것을 확인한 캘빈은 이내 이상형이었던 루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요. 캘빈이 소설을 쓰는 대로 루비가 변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완벽한 여자로 만들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혼란스러워져 가는 캘빈.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다 해도 결코 행복할 수만은 없는 사랑이란 감정. 과연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영화 루비 스팍스! ‘플립’, ‘그녀’, ‘500일의 썸머’만큼 사랑스러운 봄날 최고의 로맨스가 5월 10일,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관람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챔피언

        챔피언 감 독 김용완 출 연 마동석, 권율, 한예리, 최승훈, 옥예린 장 르 드라마 국내 개봉 2018. 05. 01 개봉

        국내 최초! 팔뚝 액션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챔피언>은 배우 마동석이 팔씨름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 하나에서 출발하여 완성된 영화입니다. 메가폰을 잡은 김용완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입양아, 싱글맘과 같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박진감 넘치는 팔씨름 액션과 유쾌한 웃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촘촘하게 구성해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챔피언 스틸컷 2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때는 세계 챔피언을 꿈꿨던 마크(마동석)는 클럽에서 일하던 중,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진기에게 귀국 선물로 받은 엄마 집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본 적 없는 싱글맘인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쭌쭌남매를 만나고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마크와 수진은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5월 1일 개봉하는 챔피언은 가정의 달에 딱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잊고 지내던 따스한 가족애를 느껴보고 싶다면 영화 챔피언을 추천드립니다.


        4월 말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5월에는 데드풀 2가 개봉되면서 마블 영화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스터리에 ‘버닝’, 범죄 / 액션에 ‘독전’, 드라마에 ‘챔피언’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와 함께 로맨스 부문 인생 영화가 되어줄 ‘루비 스팍스’까지! 5월 극장가도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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