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자리를 마주하다! 진천, 대전 천문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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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밤하늘의 별자리를 마주하다! 진천, 대전 천문대 무료 개방

2018년 4월 13일

꽃피는 4월은 예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꽃 축제 기간인 동시에 과학의 달이기도 합니다. 과학의 달을 맞아 학교 및 지역별 과학관에서는 다양한 행사 준비로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매력을 느낄만한 과학은 천문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별자리에 관련된 신화는 물론, 운세와 궁합을 점치는 점성술에도 사용되다 보니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별자리와 함께 밤하늘의 낭만까지 즐길 수 있는 천문대 두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나의 별자리는 무엇일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천문대를 찾기 전 자기 별자리 정도는 알고 가면 도움이 되겠죠? 국제 표준 별자리는 총 88개라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별자리는 ‘황도 12궁’으로 불리는 12개의 별자리입니다. 점성술이나 심리 테스트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황도 12궁은 기원전 130년경 태양 근처를 지나는 별자리를 기록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로 전해지면서 그리스의 영웅들을 기리는 별자리가 만들어진 것도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황도 12궁 별자리 표

당시에는 해마다 12개의 별자리가 계절에 따라 번갈아 가며 규칙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큰 이슈였는데요. 특정 별자리가 관측되는 기간을 기록해둔 것이 오늘날 생일에 따라 별자리를 분류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2,000년 전의 기준인 만큼 지구 자전축의 변화로 현재는 별자리를 볼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관습처럼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겠죠?

별이 빛나는 천문대로 가자

천문대 입지조건 ① 도시의 조명등화로부터 격리되어 있을 것 ② 하늘의 투명도가 좋고, 대기의 흔들림이 적을 것 ③ 지반이 안정되어 있을 것

밤에도 꺼지지 않는 불빛들로 인해 환히 빛나는 서울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즐기기에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서울에도 천문대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육안으로도 무수히 많은 별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밤하늘과 함께 별에 대해 공부하고 자세히 관찰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천문대 무료 개방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진천 우주 시민 천문대 4월 27일 무료 개방의 날! 

우주시민천문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1048-6 무료 개방의 날: 4월 27일 19 : 50 신청 방법: Email 신청 (본문 주소 참조) 문의처: 043) 532 - 5670

우주시민천문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천체 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국SGI 진천연수원 내에 개관되었습니다. 연수원에 방문한 연수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데요.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1~2회 우주시민 천문대 개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cosmosobs@ksgi.or.kr을 통해 사전에 접수만 한다면 무료로, 누구나 방문이 가능합니다.

☞ 우주시민천문대 참가 신청 바로가기

 

우주시민천문대의 전경과 내부 사진

4월 무료 개방의 날 행사는 4월 27일 진행 될 예정인데요. 연수원 강당에서 관측 대상에 대한 간략한 교육이 진행된 후 내부 연결 통로를 통해 천문대로 이동합니다. 전시실과 휴게실이 있는 1층을 지나 2층에 올라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천체 관측이 시작됩니다. 주 관측실의 둠이 좌우로 열리면서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주 관측실에는 직경 8m를 자랑하는 거대한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망원경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눈으로만 관찰해주시기 바라며, 고가의 장비인 만큼 아이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에는 장비 견학 및 영상물 상영으로 대체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료로 별을 만날 수 있는 공간! 대전 시민 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213-48 운영시간: 14: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무료 문의처: 042) 863 - 8763

대전시민천문대는 2001년 개관하여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14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천문대 중에서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한, 2017년에 새단장을 마쳐 천문공원과 주차장, 천체 관측 시설 등을 보완하고 포토존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 명절 및 연휴는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전시민천문대 내부 사진

일반적으로 천체투영실,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전시실 순으로 관람하시면 되는데요. 천체투영실에서는 밤하늘과 똑같은 가상의 별을 투영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밤하늘을 감상하고 전문 강사진의 자세한 설명으로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서는 본격적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관측은 주로 밤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낮에도 태양의 홍염이나 흑점을 관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야간에는 주로 별자리의 관측이 진행되는데요. 기상 상황 등 관측 여건에 따라 적절한 대상을 선정하여 관측이 진행됩니다. 역시 흐리거나 눈, 비가 오는 경우에는 직접적인 관측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천문대 두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외에도 국내에는 약 55개의 천문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문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입장이나 참가 비용이 저렴한 편이니 별자리를 테마로 하여 데이트 코스나 여행지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천문대에 방문하여 밤하늘의 꿈과 낭만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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