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부터 아토피까지, 삶의 질 위협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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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부터 아토피까지, 삶의 질 위협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2018. 03. 12

        요즘 같은 환절기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잠깐 방심하기라도 하면 감기나 알레르기와 같은 질병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블로그지기가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이와 함께 봄이면 찾아오는 질병이 바로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매년 봄이면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봄철의 불청객 알레르기성 질환 정복하기!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심한 기침 예방법: 금연, 손 씻기, 실내 청결,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발생 후 대처법: 신속한 병원 방문, 항상 약물 소지

        알레르기성 천식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시 말해 공기를 흡입하면서 체내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기관지가 좁아져서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심한 기침 증세가 발생하고, 이런 증상이 반복적,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유발 요인으로는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하는 원인 물질(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식품, 약물 등)과 악화 요인(감기, 기후 변화, 실내 및 대기오염, 담배연기, 황사 등)이 있습니다.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생활 속 활동하는 공간의 환경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엔 천식 환자가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거나 감기에 걸리면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하여 적당하게 유지해 주도록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맑은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됨 예방법: 금연, 손 씻기, 실내 청결,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발생 후 대처법: 신속한 병원 방문(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비염으로 발전 가능성 있음)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봄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맑은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하면 코에서 짙은 농이 나오고 두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 충혈, 눈곱, 심할 경우 눈부심, 시력 저하 예방법: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원 차단(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인공누액 사용), 눈 비비지 않기 발생 후 대처법: 신속한 병원 방문, 병원 진류 후 안약 처방, 인공눈물 사용, 냉찜질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접촉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고 결막이 충혈되거나 눈이 화끈거리는 등의 증상뿐 아니라, 이와 함께 눈의 통증, 심한 경우 눈부심이 있거나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결막이 부풀어오르는 결막 부종이나 눈꺼풀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고 대처하여 사전에 알레르기성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 미세먼지로 인해 결막에 상처가 발생해 평소보다 쉽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남성보다 화장품, 렌즈, 인조 속눈썹 등을 더 많이 사용하는 여성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증상: 빨간 발진, 심한 가려움 예방법: 생후 6개월 이하 아기일 경우 모유수유 권장, 가족력 있을 경우 특히 주의 발생 후 대처법: 신속한 병원 방문, 회피요법, 피부 보습, 약물치료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발진이 생기고 심하게 간지러운 것이 이 질병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지만 성인이 돼서도 그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원인 외에도 다양한 면역학적, 생리학적, 생화학적 유발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은 보습 및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하는 회피요법이나 약물치료 등의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목욕 후 보습제를 잘 바르고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악화되었을 땐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의 원인을 알고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봄엔 알레르기와의 전쟁에서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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