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면 더 즐겁다! 2018년 추천 전시회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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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면 더 즐겁다! 2018년 추천 전시회 5선

2018년 1월 3일

연말연시에는 쉬는 날이 많아도 밀려있는 업무와 잦은 술자리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쌀쌀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야외활동 보다는 집에서 편히 쉬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 등 문화활동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시 테마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감성과 삶의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면 더 즐거운 전시회 5개를 모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展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展 장소- 강남미술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46 3층 / 강남역 2번, 4번출구 요금- 성인: 8,100원, 초/중/고등학생 (학생증 지참 必) 5,000원, 미취학 아동: 무료 ※ 문화가 있는 날: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5,000원 (중복할인 불가) ※ 증빙자료 미 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운영시간 - 월요일 ~ 금요일 - 11:00 ~ 20:30 (20:00 입장마감) 주 말 · 공휴일 – 10:00 ~ 19:00 (18:30 입장마감) 휴관일 1월 8일(월) / 1월 15일(월) 문의 - 돈백전사무국 (070-4633-1845 / don100jeon@gmail.com)

※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展은 2018년 1월 28일까지, 강남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취업난과 경기불황으로 하루하루 근심이 깊어지는 요즘.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오늘도 로또용지를 구입하며, 돈 많은 백수를 꿈꾸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 번이라도 로또대박을 상상해본 적이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전시회!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展’ (이하 돈백전)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展 내부 전경

돈백전은 하루하루 무료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웃픈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목막히는 고구마처럼 답답한 우리들의 속을 후련하게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전시회입니다. 때문에 큰 공감을 얻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꺼지지 않는 불빛이 즐비한 서울에서도 가장 바쁜 도시, ‘강남’에서 여유와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아이러니와 더불어 일상 속 욱하게 만드는 공감 에피소드, 로또 당첨을 경험해보는 체험관, 돈백전이 보내는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학과 풍자를 통해 일상의 무게를 덜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돈 많은 백수를 꿈꾸는 당신이라면 돈백전 전시회를 적극 추천합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장소- 아리아트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9길 26 / 안국역 6번 출구 약 10분 소요), 요금-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 문화가 있는 날: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9,100원 (중복할인 불가) ※ 증빙자료 미 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 운영시간 평일 · 주말 - 11:00 ~ 20:00 (19:00 입장마감) - 휴관일 1월 29일(월) - 가이드 오디오가이드 (이어폰 대여 불가) - 문의 오픈리뷰 (1588-2000)

※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은 2018년 2월 4일까지,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아이와 함께 갈만한 전시회를 찾고 계시는 부모님들, 여전히 장난감을 사랑하는 키덜트족, 그리고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두 주목! 레고 브릭을 예술로 승화시킨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이 있습니다. 레고 그룹이 공인한 전세계 유일의 브릭 아트 예술가 ‘네이선 사와야’의 대규모 조각품 위주로 구성된 전시회인데요. CNN에서 선정한 꼭 관람해야 하는 10대 전시회 중 하나에 꼽힐 정도로 유쾌하고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내부 전경

특히, 이번 내한 전시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 있어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구본, 전화기와 같은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에서부터 인체의 다양한 동작들을 레고 브릭만 이용해 표현해냈는데요. 에드바르트 몽크의 절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까지 만나보실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및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스토리와 스튜디오,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전시관, 작가가 살아오면서 겪어온 많은 변화를 반영한 사람형태의 작품들과 조명 효과를 활용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회 마지막 부분에는 기념품 샵과 레고 브릭 체험장도 갖추어져 있으니 내재되어 있던 예술혼을 마음껏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PLASTIC FANTASTIC: 빛, 컬러, 판타지

PLASTIC FANTASTIC: 빛, 컬러, 판타지, 장소- 디뮤지엄(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5-1 / 경북궁역 4번출구 100m), 요금- 성인: 8,000원 / 디뮤지엄 회원가 6,000원, 초/중고등학생 (학생증 지참 必): 5,000원 / 디뮤지엄 회원가: 3,000원, 어린이: 3,000원 / 디뮤지엄 회원가: 2,000원 ※ 문화가 있는 날: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20% 할인 ※ 증빙자료 미 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 10:00 ~ 18:00 (17:30 입장마감) 금요일 ~ 토요일 - 10:00 ~ 20:00 (19:30 입장마감)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설 연휴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 / 정규 도슨트 (12시 제외 매시 정각) - 문의 디뮤지엄 (070-0597-0020)

※ PLASTIC FANTASTIC: 빛, 컬러 판타지는 2018년 3월 4일까지, 디뮤지엄에서 진행됩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이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레고를 이용한 전시회였다면 PLASTIC FANTASTIC: 빛, 컬러, 판타지 (이하 플라스틱 판타스틱)는 40인의 디자이너가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플라스틱의 변천사, 그리고 새로운 변신을 총망라 하는 전시회입니다. 플라스틱하면 딱딱하고 진부한 느낌의 포장용기나 유리를 대체하는 소제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예술품으로 거듭난 2,700여 점의 플라스틱 작품이 전시되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LASTIC FANTASTIC: 빛, 컬러, 판타지 내부 전경

유연하고 새롭게 변모하는 플라스틱의 특성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감성이 만나 탄생시킨 다양한 작품들은 플라스틱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와 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변화시킨 마법같은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표현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재해석을 다루고 있는 M2층에서는 사진과 영상, 설치 작품을 통해 플라스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기에 충분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아름다움! 플라스틱 판타스틱을 통해 다시 한번 일깨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장소- 대림미술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46 3층 / 강남역 2번, 4번 출구 200m 내 위치), 요금- 성인: 6,000원 / 디뮤지엄 회원가: 4,800원, 초/중/고등학생 (학생증 지참 必): 3,000원 / 디뮤지엄 회원가: 2,000원, 어린이: 2,000원 / 디뮤지엄 회원가: 1,000원 ※ 증빙자료 미 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 운영시간 화 / 수 / 금 / 일요일 - 10:00 ~ 18:00 (17:30 입장마감) 목요일 / 토요일 – 10:00 ~ 20:00 (19:30 입장마감)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설 연휴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 / 정규 도슨트 (12시 제외 매시 정각) - 문의 대림미술관 (02-720-0667)

※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은 2018년 5월 27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우리는 비록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손편지와 같은 아날로그를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가 만나 감성적인 세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 시작점마다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구로 대중과 교감하고 있는 ‘오밤 이정현’의 서정적인 글귀를 녹여내 풍성한 스토리와 따뜻한 감수성을 더해주는데요. 시와 전시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내부 전경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에서는 종이를 접어 만든 대형 설치 작품뿐만 아니라, 섬세하게 커팅 된 종이와 이를 투과하며 쏟아지는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나 수많은 공중 모빌의 흔들림을 활용하는가 하면 4,000여개의 꽃송이로 구현한 공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바람, 별, 햇살, 기억, 설렘 등 감성을 종이에 입혀 예술로 만나볼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가득 채워보세요.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장소-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219 / 안국역 3번 출구 약 3분 소요), 요금- 성인: 10,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 문화가 있는 날: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9,100원 (중복할인 불가) ※ 증빙자료 미 지참 시 현장 차액 지불 - 운영시간 평일 · 주말 - 10:00 ~ 19: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 / 전자책 / 도슨트 투어 (평일 14시, 16시) - 문의 ㈜ 아라리오(02-736-5700)

※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진행됩니다.

아라리오 뮤지엄은 보존과 창조의 원칙에 입각하여 기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미술의 문화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공간경험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세계 100대 컬렉터인 씨킴 (김창일 회장)이 지난 35년간 수집한 3,700여 점에 달하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중국의 젊은 작가 리칭과 협업하여 진행된 프로젝트 리칭: 8개의 방에서 아티스트의 일상을 보여주는 집을 만들어 작가의 삶과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해냈습니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내부 전경

한편, 존 케이지, 백남준 등 거장과 교류했던 국제적 명성을 가진 미디어 아티스트 김순기의 개인전인 一畵(일화)도 함께 관람이 가능한데요. 1980년대 활쏘기 작품들과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떠돌아다니는 행상인 2017 프로젝트 등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의 예술을 실천하는 김순기 작가의 작업세계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재벌가에서 운영하는 뮤지엄보다 훌륭한 콜렉션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아라리오뮤지엄에서 세계적인 현대 미술을 한눈에 살펴보고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삶에 대한 질문과 깊은 감동을 느껴보시는건 어떤가요?


지금까지 2018년에 가볼만한 전시회 5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인터파크 티켓이나 뮤지엄 회원 할인 등 조금만 알아보면 만원 내외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그동안 비싸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전시회를 미뤄왔다면 이번 기회에 전시회도 가보고 소중한 사람과 오붓한 시간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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