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7. 08. 15
계속되는 무더위에 블로그지기가 시원한 여름축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얼마 전 블로그지기가 여름철 휴가로 ‘스테이케이션’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스테이케이션의 포인트를 꼽아 보자면 무엇보다도 ‘휴식’과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스테이케이션’ 포스팅에서 2% 부족함의 갈증을 느끼셨던 분들을 위해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멀리 해외로 여행가지 않아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한강에서 여름을 시원하고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한강몽땅’이라는 축제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눈치 빠르신 분은 이미 어느 정도 눈치를 채셨을 텐데요. ‘한강몽땅’은 한강이 선사하는 행복을 시민들에게 몽땅 드리겠다는 의미와 한강의 품 안에서 모든 여가 문화 활동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그 즐거움을 몽땅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이번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80여 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결합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국내 최대, 최장 기간의 플랫폼형 도시축제가 되어, 한강을 찾는 모든 국내외 사람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심 하천과 강변 공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한강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이번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서 오는 8월 20일까지 테마별로 다른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 중인데요. 특히 한강의 어느 한 곳에서만 열리는 축제가 아니라 여의도, 뚝섬, 반포 공원을 중심으로 11개의 한강 수상 및 한강공원 전역에서 진행되어 축제를 즐기기에도 더욱 좋습니다.
그럼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어떤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시죠?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한복판에서 최고의 도심 피서지를 선사하는 것에 의의를 두며, 크게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수상 레포츠와 같이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는 ‘시원한강’ 테마가 그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다양한 공연과 영화, 퍼포먼스의 ‘감동한강’ 테마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생태체험이나 캠핑, 휴식을 할 수 있는 ‘함께한강’ 테마가 있는데요. 이렇게 축제를 즐기는 사람마다 문화적 기호에 따라 11개의 한강공원 별다른 컨셉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피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매력입니다.
이렇게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 달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블로그지기가 하이라이트를 꼽아 추천해드리자면, 여의도의 마포대교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모든 수상레포츠와 내·외국인을 위한 7개의 공정여행 체험관광 패키지, 그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차별화된 축제의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문화유람선 아라’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강 공원 곳곳에서 운영되는 인력거와 양화 한강공원의 한강 줄배타기를 즐기며 추억에 잠겨보는 시간을 가져 보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여름축제 ‘한강몽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소개해드린 것처럼 수상레포츠, 영화제, 서커스, 콘서트, 캠핑, 파이어 댄싱, 나이트마켓, 거리공연, 생태체험, 물놀이 등과 같이 다채롭고, 한강과 조화로운 체험 문화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이번 주말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마음 벅찬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한강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