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내 몸에 수분 보충하고 건조주의보 탈출하자!
검색창 닫기

        해시태그 닫기

        게시물 관련 배경이미지
        People

        건조주의보! 내 몸에 수분 보충하고 건조주의보 탈출하자!

        2017. 02. 21

        건조와의 싸움은 낙엽이 바싹 말라가는 가을부터 시작됩니다. 건조 현상은 가을이 지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그리고 건조함의 화룡점정인 봄까지 이어지는데요. 이렇게 우리는 기나긴 건조에 끊임없이 대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조해서 피부가 트거나 간지럽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말라 있을 때가 있죠? 더구나 건조 현상은 기후의 변화로 더욱 더 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건조함을 이겨내는 방법! 지금부터 블로그지기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언제 내려지는 걸까?

        건조주의보는 대기 속의 습도가 몹시 낮아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특보입니다. 건조주의보는 35% 이하의 습도가 2일 이상 지속될 예정일 때 내려지는데요. 적정습도인 50~60%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이죠?

        건조주의보가 가져오는 피해

        건조주의보가 자연에 주는 피해 산 불과 건조주의보가 건강에 주는 피해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 가장 먼저 조심해야 할 것은 작은 불씨입니다. 건조한 상황에서 바람이 불면 불씨가 쉽게 날아가는데요. 이런 작은 불씨가 산 하나를 전부 태울 정도의 큰 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며칠 동안 계속되는 경우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산불 위험을 예방하니 건조주의보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건조주의보가 자연에 주는 피해도 만만치 않지만, 건강에 미치는 피해도 심각합니다. 건조한 공기는 코와 입, 성대의 점막을 마르게 하면서 호흡기질환을 유발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연구발표에 의하면, 주변 공기가 건조하면 독감 바이러스를 가진 기체 입자는 공기 중 남아있는 습기를 흡수해 공기에 섞여 더 전파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겨울이 오면 피부가 찢어질듯한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평소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은 15~20% 정도인데요.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피부 수분손실이 일어나 10% 이하로 낮아져 피부질환을 유발합니다.

        건조주의보! 꼼짝 마!

        건조주의보가 불러오는 극심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실내 적정온도를 18%로 습도를 50~60% 로 유지하면, 건조로 인한 각종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실내에 식물 배치하기

        방 면적 5%를 식물로 배치하면 겨울철 습도를 10% 올릴 수 있다.

        식물이 산소를 배출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들어 보셨죠? 하지만 식물은 이보다 더 놀라운 역할을 한다는 사실! 식물은 산소뿐만 아니라 수분도 배출해 습도 조절에 영향을 줍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천연가습기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뛰어난 자연가습과 온도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물 중에서도 ‘아디안텀(Maidenhair fern)’은 실내 식물 중 가장 습도에 민감하여 습도의 지표식물로 이용되는데요! 잎과 줄기가 마르지 않게 잘 자라면 실내습도도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상태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방 면적의 2~5%를 식물로 배치하면 겨울철 습도를 5~10%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젖은 숯 이용하여 공기 정화까지

        1. 숯을 깨끗이 씻는다. 2. 깨끗이 씻은 숯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다. 3.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근다.

        숯은 수분을 방출하는 친환경 재료로 유명합니다. 숯을 이용하여 적정 실내 습도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숯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립니다. 그리고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그면, 물에 담긴 숯이 공기를 정화시키면서 습기를 내뿜습니다.

        과일은 먹고 과일껍질은 버리지 말자

        레몬 껍질이 길게 있다. 과일껍질은 가습효과와 방향효과가 있다.

        먹고 난 과일에서 나온 과일껍질! 대부분 그대로 버리시죠? 하지만 과일껍질에도 수분이 풍부하게 많습니다. 심지어 레몬이나 귤 등의 껍질을 말리면 공기 중의 습도도 높아지면서 그 과일 특유의 향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내 몸에 비타민A 충전하기

        비타민A 피부건강 강화 눈의 점막 보호

        비타민 A는 피부 건강에 좋고 눈의 점막을 보호해 줍니다. 하지만 비타민 A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이를 함유한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호박, 당근, 사과, 살구와 같은 녹황색 채소가 비타민 A 를 함유하고 있답니다.


        이 이외에도 하루에 8잔 이상의 물 마시기, 저녁에 빨래를 하고 젖은 빨래들을 실내에서 건조시키기, 어항과 같은 유리잔에 물 떠놓기 등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 블로그지기가 소개해드린 방법을 통해 건조한 계절을 잘 나시길 바랍니다!

         

        현재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