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에디터 지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참가기
2016. 01. 29
대학생 여러분, 어떤 겨울방학을 보내시고 계신가요? 혹시 아직도 방구석에서 춥다며 이불 꽁꽁 싸매고 계신가요? ‘여행갈 돈이 없다’, ‘마땅한 대외활동을 찾지 못했다’ 등 많은 이유가 있으시겠죠? 그런 분들에게 저는 LG화학에서 주관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 캠프’를 추천하고 싶어요! 뿌듯함은 기본에 봉사시간도 받고, 다양한 사람들까지 만나 볼 수 있죠. 저 역시 멘토로 이번 화학 캠프에 참가했는데요. 화학 캠프로 만난 멘토와 멘티의 인터뷰를 통해 화학 캠프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아요!
화학캠프에 멘토로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 대외활동은 대부분 문과 중심인데,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이공계생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이라 지원했어요.
화학 캠프를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 캠프동안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총 삼 일간의 일정 중 둘째날 이미 대부분이 지쳐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일정 덕분에 아이들이 낯설고 어색함을 일찍 떨쳐버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참여 학생 나이가 어리다보니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도 종종 있었는데, 어떤 때는 장난의 도가 지나쳐서 혼을 낼까 생각했지만, 차분하게 잘 이끌어 나갔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참여 소감은요?
: 화학캠프 규정상 멘티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취침 시간에 빛이 나는 방이 있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찾아가니, 비상 손전등 불빛으로 창문도 다 열고 옷도 벗어 던지고, 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 🙂
: 방학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서 뿌듯해요. 물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여러 친구들과 만나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첫날과 마지막 날인 지금, 기분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처음 보는 친구들이라 너무 어색했지만, 지금은 더 있고 싶어요! 실험들도 너무 재밌고요!
A: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 너무 걱정도 됐지만 동시에 설렘도 있었어요. 지금은 다 친해져서 좋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뭔가요?
A: 마술쇼요! 펑펑 터지고 연기도 나고, 앞에 나가서 참여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A: 레크레이션! MC분께서 말도 재밌게 해주시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A: 저는 에코클래스 시간이 가장 좋았어요. 신재생 에너지로 전구를 켜고 선풍기도 돌리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아직도 화학캠프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 처음에는 친해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도 서로 친해져있고 저희를 매우 잘 따라줘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아이들 앞에서 밝게 웃으며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면 좋겠죠! 활동 중에는 멘토를 케어해주는 스탭분들이 계셔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 말고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 캠프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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