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씨의 하루-배터리 수명 관리
2015. 10. 23
학교, 회사를 오가며 또는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스마트폰이죠! 우리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만큼 배터리의 수명 또한 중요해졌어요. 오늘은 배터리의 수명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이에요. 이 배터리는 충전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 중 하나인데요. 다른 배터리에 비해서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더 가볍고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어요. 이러한 배터리씨의 하루를 관찰해볼까요?
화학전지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입니다. 양극과 음극 사이로 양이온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전자가 흐르면서 전류가 형성 됩니다.
충전을 할 때, 기본적으로 전압과 전류를 사용하는데요. 먼저 충전할 배터리의 전압보다 높은 전압을 가해줍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전류도 흐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배터리의 수명은 배터리가 얼마나 많은 전하를 저장-방출할 수 있는지와 관계 있습니다. 전하의 흐름을 전류라고도 하는데요, 전류의 단위를 A(암페어)라고 하면 배터리 용량의 단위는 시간당 전기가 흐르는 양 Ah라고 합니다. 전류 1A가 1V(볼트)의 전위차를 통해 흐를 때 일은 1W(와트)라는 일을 합니다.
즉, 와트= 전류×볼트로 볼 수 있어요. 너무 어려우신가요? 쉽게 말해 우리가 핸드폰에서 시간당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W(와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배터리가 같은 100% 상태여도 용량이 클수록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거지요.
배터리씨를 위하여-배터리 관리법
1. 바탕화면 정리하기
바탕화면에 애플리케이션을 몇 개나 깔아두었나요? 바탕화면에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깔려있으면 그만큼 메모리를 차지하게 돼요. 그만큼 일을 많이 하게 되니 배터리 소모도 빨리 됩니다.
2. 화면 밝기 조절하기
3.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 끄기
4.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기
한 번에 하나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은 스마트폰의 강력한 기능입이에요. 강력한 기능인만큼 멀티태스킹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도 해요.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함으로써 CPU의 작업부하를 크게 줄여 전력 소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답니다. 자동 종료 기능을 사용하여 틈틈이 종료해 주세요.
5. 진동모드 사용 자제하기
배터리씨의 하루는 어땠나요? 힘들고 지친 그를 위해서도, 또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해야 하는 우리를 위해서도 위의 방법들을 따라 해보세요. 또, 리튬 이온 배터리는 사용할수록 방전속도가 빨라져 6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부터 저랑 같이 배터리를 관리해볼까요?
현재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