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원피스? 나에게 어울리는 수영복-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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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원피스?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영복 찾기

        2015. 08. 04

        찌는 듯한 무더위에 일상을 벗어나 바다로 달려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피서를 떠나기 전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죠? 해변에서, 워터파크에서 나의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수영복 말입니다! 내 몸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더욱 빛나게 해줄 수영복!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내 뱃살, 아무도 모르게! 원피스 수영복

        어깨부터 골반까지 한 장의 원단으로 이루어진 원피스 수영복은 가장 심플하면서도 무리 없는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일반적으로 원피스 수영복은 도드라진 뱃살을 가리기에 좋습니다. 배 부분에 셔링(주름)이 잡힌 디자인도 효과적으로 뱃살을 숨길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랍니다.여자 원피스 수영복

        굴곡 없이 밋밋한 몸매라면 과감한 절개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모노키니 수영복에 도전해보세요. ‘모노키니 수영복’은 절개를 통해 비키니처럼 보이는 원피스 수영복인데요. 가슴이 빈약하다면 홀터넥이나 클레비지 라인(가슴선)이 깊게 파인 디자인으로, 하체가 밋밋하다면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모노키니로 멋진 바디라인을 자랑할 수 있답니다.

        체형 따라 분위기 변신! 비키니 수영복

        볼륨감 넘치는 서양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비키니. 하지만 요즘은 나이를 불문하고 비키니를 걸친 여성분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상의와 하의로 분리된 비키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체형에 맞춰 스타일링이 가능해 더욱 인기가 높은데요. 우선 상체가 빈약한 분이라면 프릴탑이나 홀터넥 스타일의 수영복에 도전해보세요. 상체에 볼륨감을 더해 예쁜 바디라인으로 보일 수 있답니다.여자 비키니 수영복

        복부가 자신 없다면 상의가 긴 탱크탑 비키니(탱키니)나 하의 허리선이 배를 덮는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의 비키니를 선택하면 딱입니다. 통통한 하체가 콤플렉스라고요? 그렇다면 하의를 랩스커트 스타일이나 브리프(짧은 바지) 스타일로 골라서 커버하세요. 하지만 다리가 짧다면 오히려 브리프 라인이 깊이 파인 하의를 입어야 단점을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답니다!

        남자도 이제 체형에 맞게! 남자 수영복 

        여자들에 비해서 남자들의 수영복은 트렁크 하나로 끝,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나요? 하지만 그 트렁크 하나의 모양과 길이에 따라 입은 사람의 체형도 완전히 달라 보인다는 점! 우선 키가 작고 다리가 짧다면 과감하게 삼각 수영복을 선택하세요. 하지만 눈에 띄는 복장인 만큼 탄탄한 체형을 갖추어야 더욱 돋보일 수 있습니다. 통통하게 뱃살이 오른 분이라면 피트 되는 사각 수영복을 고르되, 스트라이프나 체크 무늬로 시선을 분산시켜주세요.해변 돗자리 위의 남자 수영복

        힙에 비해 유난히 두꺼운 허벅지가 고민이라고요? 그럴 땐 헐렁한 박스형 수영복을 입는데요, 단색이나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이 가미되어 밑단이 살짝 좁게 디자인된 것을 골라야 속옷 같은 느낌을 피할 수 있어요. 상체에 비해 하체가 빈약하다면 박태환 선수처럼 타이트한 4부 수영복으로 세련미를 뽐낼 수 있고요. 상하체 모두 왜소하다면 큰 무늬와 색이 들어간 웨이크보드 스타일의 수영복을 추천합니다!  icon-sun-o

        <TIP>제대로 알고 입자! 수영복 Q&A

        Q. 올해 유행하는 래시가드는 어떤 수영복인가요?

        A. 래시가드(Rash Guard) 또는 래시베스트(Rash Vest)라고 불리는 이 옷은 수상 운동 셔츠의 한 종류인데요.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의 화학섬유를 혼합하여 강한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찰과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주로 긴소매 형태가 일반적이며, 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의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 받던 스포츠웨어지만, 자외선에 민감한 일반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부터 수영복을 대체하는 기능성 복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Q. 수영복은 바닷물로 빨아도 괜찮나요?

        A. 소금기가 가득한 바닷물은 수영복의 색상을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간단하게라도 수돗물에 헹궈 소금기를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세탁은 중성세제나 울샴푸를 이용해 손으로 살살 주물러주면 되는데요. 스판 섬유가 함유된 수영복은 절대 비틀지 말고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빼주세요. 그 후 그늘에서 본래의 모습으로 잘 펴서 말리면 탈색과 변형을 최소화해 오래 오래 수영복을 입을 수 있답니다.

        Q. 수영복 사이즈는 속옷과 똑같이 고르면 되나요?

        A. 남녀 모두 수영복 사이즈를 고르는 기준은 속옷으로 맞추면 큰 실패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성의 경우 비키니 수영복이 대부분 프리사이즈로 나오는 만큼 반드시 가슴 둘레와 엉덩이 둘레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영을 하거나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다면 염소 등의 영향으로 수영복의 탄력성이 빨리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한 치수 작은 수영복을 선택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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