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 오픈 -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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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 문 열던 날

        2014. 08. 21

        로마의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고 했죠. 아이들의 마음속에 지식의 영혼을 불어넣기 위해 LG화학은 국내 곳곳에 도서관 기증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LG화학의 손길이 닿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베트남에서 날아온 희망 가득한 도서관 소식, 함께 들어보실래요?

        베트남에서 돋은 희망의 새싹

        환경이 열악할수록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존재는 더욱 귀한 법이지요. 그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우리 어른의 몫이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베트남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서관을 가진 학교가 많지 않답니다. 그래서 LG화학은 베트남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찬 도서관을 선물하기로 했지요.

        2014년 2월 20일, 베트남 호치민 시 나베 현에 위치한 짱떤킁 초등학교에서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개관식에는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정진옥 본부장,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은 400여㎡ 규모로 3천 권의 도서와 컴퓨터, 대형 TV, 프로젝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답니다. 전용 도서관을 갖는 일이 흔치 않은 행운이기에 짱떤킁 학교의 아이들은 참 행복해 했죠.

        사실 베트남의 많은 학교 중 짱떤킁 학교가 도서관을 기증받게 된 데에는 교장 선생님의 각별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늘 독서를 강조하던 교장 선생님은 나무마다 언제든 책을 꺼내서 읽고 넣을 수 있는 ‘독서 통’까지 만들 정도로 교육열이 높았는데요. 이러한 관심과 간절함이 전해져 짱떤킁 학교가 주변 학교들이 부러워할 만큼 좋은 도서관을 가지게 된 것이죠!

        LG화학의 사랑 나눔, 해외로 한 걸음 더

        우리나라의 낙후된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LG화학이 해외로까지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게 된 계기는 사회적 책임 때문이었습니다. 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에 봉사함으로써 글로벌 지역사회에도 혜택이 돌아가게 하려는 목적도 있었고요. 이번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에는 사내 사원협의체 구성원 9명과 LG VINA 직원 5명, 국내 청소년 20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는데요. 교실 벽면 페인트칠, 도서관 청소 및 꾸미기, 개관식 행사 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이들이 가장 자주 한 말은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과 함께여서 참 좋다”는 말이었습니다.

        베트남 아이들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는 ‘누군가를 위해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지요. 35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 다른 언어와 문화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던 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 때문이었겠죠?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은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사회에 책임을 다하며 동반성장과 나눔을 해외에서 실천한 LG화학의 첫 발걸음이 모두에게 행복으로 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의 미래를 위한 약속

        현재 LG화학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전개를 위해 ‘청소년 교육’, ‘청소년 복지’, ‘지역사회 지원’, ‘해외 사회공헌’이라는 4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 설립은 단순히 기금을 지원해주는 관계를 넘어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처음을 장식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아닌,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꿈꾸며 아름다운 미래를 그림으로써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었지요.

        형편과 조건을 먼저 따지지 않아도, 마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나눔은 이미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원했던 ‘희망 가득한 도서관’이라는 공간 또한 기업의 책임감, 교장 선생님의 애정 어린 관심, 봉사자들의 손길이 모두 합쳐져 탄생할 수 있었지요. 이제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더 큰 세상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삶의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세계 방방곡곡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줄 LG화학의 약속,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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