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ey Talk. 상사에게 가장 듣고 싶은 칭찬은?
2014. 08. 22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게 옛말만은 아닙니다.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도 ‘말’은 일의 능률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그래서 진행한 Survey! LG화학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상사에게 당신이 가장 듣고 싶은, 혹은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상사에게 듣는 칭찬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까지 불어넣어 주는 엄청난 효과가 있죠. 많은 칭찬 중에서도 LG화학인들은 “이번 일 잘해냈군!”이라는 말이 가장 듣기 좋다고 합니다. 자신이 한 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 정말 뿌듯하고 짜릿하죠. 칭찬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쉽고도 귀한 선물입니다. 하루에 한 번, 동료들과 칭찬을 주고받는다면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반면 상사에게 듣는 질책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분위기까지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심으로 지도하는 것이 아닌, 강압적이고 감정적인 질책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죠. 업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정확하게 지적하되 인격을 모독하거나 비난하는 어조는 삼가 주세요. 내가 뱉는 말이 곧 나의 영혼이고 인격이니까요.
직장이라는 울타리는 일하는 공간이지만, 그보다 먼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지내는 곳입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중요한 이유이지요. 상대를 먼저 존중하고 배려할 때 나 또한 똑같은 마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잊으면 안 되겠죠? 일 잘하고, 인간적으로 친밀한 상사도 존경을 받지만, 자신을 먼저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상사에게 우리는 큰 감동을 받는답니다!
메인 이미지 출처 : www.flickr.com, @Sebastien Wiertz
좋은 글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