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폴스타의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친환경 미래 전기차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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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LG화학이 폴스타의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친환경 미래 전기차를 준비합니다

        2024. 06. 07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삶에 연결하는 LG화학과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만났습니다. 어떤 이유로 만났는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소비자들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제는 전기차에 쓰이는 소재와 제조 공정까지도 친환경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LG화학과 폴스타의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합니다.


        LG화학,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다

        LG화학,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다

        LG화학은 폴스타의 제로 프로젝트에 첫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으로 참여합니다. 제로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진정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양산한다는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조 공정까지 모든 공급망에서 온실가스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면 차량 개발 단계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순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폴스타에 내·외장재 등 차량용 부품에 적용될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공급할 계획입니다. LG화학과 폴스타는 매주 미팅을 통해 전기차의 소재, 제조 공정, 에너지 등 제조 공정의 공급망을 분석하여 차량의 탄소발자국을 줄일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2025년까지는 공동 연구 단계로,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양한 자동차 산업 리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볼 텐데요. 이후 2027년까지는 소재와 공급망을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2030년 실제 기후 중립 자동차를 양산하는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자동차 내·외장재에 활용되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자동차 내·외장재에 활용되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솔루션은 자동차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LG화학의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 중 하나인 PCR 플라스틱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이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말하는데요. PCR PC(Polycarbonate)는 강화유리만큼 튼튼하고 투명성이 좋은 소재로, 차량용 콘솔, 필러, 헤드램프 등 자동차 내·외장재에 쓰일 수 있습니다. PCR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는 5대 엔지니어링 소재 중 하나로, 커넥터, ADAS, 램프베젤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PCR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ABS 소재를 재활용하여 더욱 의미 있는데요. 주로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계기판과 같은 내장재에 쓰입니다. 범용 플라스틱 PCR PP(Polypropylene)는 범퍼에 활용될 수 있고요. PCR PVC(Polyvinyl Chloride)의 경우 자동차 시트 등 인조가죽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PCR 플라스틱 이외에 OBP(Ocean Bound Plastic) 소재의 자동차 부품 활용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OBP 소재는 바다에 유입될 수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들기 때문에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OBP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OBP PA(Polyamide)는 자동차 내·외장재에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럼 바이오 소재(Bio-based)를 살펴볼까요? 바이오 베이스드 소재는 기존에 사용되던 화석연료의 일부를 폐식용유, 식물성 부산물 등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만드는데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력,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플랜트에서 생산되어 환경에 부담을 줄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Bio-based PA는 기어, 파워트레인 부품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폴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친환경 소재 시장에서 쌓아 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앞으로도 저탄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 솔루션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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