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기운을 가득 담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경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2024년에도 각 기업들이 극복해야할 과제로 지속가능성이 자리 잡았는데요. 여러 기업은 새해를 맞아 경제도약을 위한 목표를 세워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고 LG화학도 1월 2일,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갑진년에 LG화학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2024년 목표와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은 대내외 환경이 복잡하고 어려운 한 해였는데요. LG화학은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실행할 수 있는 대응 계획을 세워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으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2021년 발표한 신성장동력 사업인 친환경소재 ∙ 전지소재 ∙ 글로벌 신약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 방향을 수립했는데요. 이제는 세운 방향성에 맞게 실행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에 LG화학은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이를 기회로 꾸준히 활용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의 2024년 핵심 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LG화학은 지난해까지 제조 영역 효율성과 품질 실패 비용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2024년에는 이런 움직임을 비제조 영역까지 확대해 비제조 영역 및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비상 경영 체제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기반 혁신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 어려운 환경이지만 재무 건전성을 잘 유지하면서 신성장동력(친환경소재 ∙ 전지소재 ∙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년에도 힘든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사업부에서 도전적인 상황이 예측되지만 LG화학은 현실을 직시하고 전략을 실행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LG화학은 2024년 실행의 해로 나아가기 위해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인데요. 2023년 12월 미국에 최대 양극재 공장 설립을 시작하며 전지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에 만들어지는 양극재 공장은 연간 6만 톤 규모인데요. 고성능 순수 전기차(500km 주행 가능) 약 60만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이 될 예정입니다. 또 2021년 7월 LG화학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 LETZero(렛제로)를 론칭하며 친환경소재 개발에도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탈탄소 비즈니스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대기 및 수질 관리, 폐기물 매립 제로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2024년에도 대외 환경은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LG화학은 팬데믹 기간 중에도 글로벌 화학기업 중 브랜드 가치 3위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G화학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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