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등 일상에서도 친환경 소재가 쓰이도록!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재활용 순한 모델까지 구축하는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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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화장품 등 일상에서도 친환경 소재가 쓰이도록!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재활용 순환 모델까지 구축하는 LG화학

        2023. 11. 09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기업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는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2028년 10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을 위해 LG화학도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기업과 재활용 플라스틱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차근차근 확장하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는데요. 친환경 패키지에서 재활용 순환 모델까지 꿈꾸는 LG화학의 바람을 살펴보겠습니다.


        화장품 용기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PCR PE, PCR PP

        PCR PE, PCR PP로 만든 친환경 용기

        LG화학은 2023년 10월, 아모레퍼시픽과 손을 잡고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 헤어 브랜드인 미장센 라인에 PCR(Post-Consumer Recycled,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린 플라스틱 제품을 선별, 수거해 재활용한 원료) 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를 제품 용기로, PCR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를 뚜껑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PE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인데요. 가공성이 우수하고 충격에 강해 각종 용기와 플라스틱 상자, 포장용 투명 필름 등에 쓰입니다. PP는 PE와 유사한 특징을 가졌지만 PE 대비 기계적 성질과 내열성이 우수하고 인장강도와 충격강도가 뛰어나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데요. 아모레퍼시픽 제품 용기에 사용될 LG화학의 PCR PE, PCR PP는 제품별로 50~80%의 재생 원료를 함유하고 있어 높은 재활용 소재 함유량을 자랑하면서 버진 소재와도 동등한 품질 및 물성을 가진 재활용 소재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제공하면서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에 바이오 원료, 열분해유 기반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고객들의 피드백을 공유해 친환경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급, 수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 모델도 만들 예정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해가는 LG화학!

        많은 기업들과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확장

        아모레퍼시픽과 업무 협약 외에도 LG화학은 여러 기업들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CJ대한통운과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며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로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포장용 랩(Stretch Film,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데 쓰이는데요. 대부분은 PE 제품으로 LG화학은 이를 수거해 재활용합니다.

        또 2023년 6월에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PCR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은 2023년 694억 달러(약 93조 원)로 성장하며 2030년에는 1,200억 달러(159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렇게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환경 규제 강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LG화학도 이런 기조에 빠르게 발맞추어 기계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기여해 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LG화학의 친환경 사업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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