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플라스 2023(Chinaplas 2023)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미래 소재를 선보인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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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플라스 2023(Chinaplas 2023)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미래 소재를 선보인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2023. 05. 04

        지난 2023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LG화학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23(Chinaplas 2023)’에 참가했습니다. ‘차이나플라스’는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꼽히는 전시회입니다. 독일 바스프와 같은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 150개 국가 약 3,90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 봉쇄 조치가 완화된 후 열리는 행사로 많은 화학 기업들의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차이나플라스 주제는 ‘더 스마트하고 환경 친화적인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로 글로벌 주요 화학 기업들은 친환경, 재활용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LG화학은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여한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98㎡ 면적의 부스에서 50여 종의 넘는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LG화학의 어떤 소재들이 전시됐는지 차이나플라스 2023의 현장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친환경, 재활용, 미래 소재로 글로벌 고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차이나플라스 2023 LG화학 전시 구역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The New LG Chem’ 테마로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ㆍ의료ㆍ배터리 분야의 미래 소재로 ‘Sustainability Solution & LETZero Zone’, ‘Future Solution Zone’ 두 가지 구역으로 나눠 전시했습니다.

        먼저 ‘Sustainability Solution & LETZero Zone’에서는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와 PLA(Poly Lactic Acid), PCR(Post Consumer Recycled) 제품 등이 전시됐습니다. PBAT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에 플라스틱이 빠르게 분해되는 석유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농업용, 일회용 필름에 주로 쓰입니다. PLA는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수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로 식품 용기, 빨대, 생수병 등에 사용됩니다. 또한 PCR 소재는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제품을 다시 재활용한 소재로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PC(Polycarbonate) 등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사용됩니다.

        차이나플라스 2023 전시에서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포대 등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LG화학도 고객의 요구사항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충남 대산공장에 2024년까지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산 5만 톤 규모의 PBAT 공장 건설을 진행 중입니다.

        차이나플라스 2023 LG화학 전시구역에 미래 소재, 전지 소재 CNT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다음으로 ‘Future Solution Zone’에서는 미래 소재로 고부가 전략 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 POE(Polyolefin Elastomer)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인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의료용 장갑 소재 NBL(Nitrile Butadiene Latex) 등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화학의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 POE는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부터 10만 톤 규모의 태양광 전용 POE 공장 증설에 들어갔는데요. 2023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총 38만 톤으로 세계 2위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또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배터리 소재인 CNT는 배터리에서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도전재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데요. 2024년 하반기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네 번째 CNT 공장을 증설해 총 6,1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의 NBL 역시 차이나플라스에서 선보인 제품인데요. 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니트릴 장갑의 핵심 원료입니다. LG화학은 국내 여수공장에 연산 28만 톤, 중국공장에서 연산 21만 톤의 NBL 공장을 보유하면서 2023년 상반기까지 말레이시아에 총 1,860억 원을 투자해 NBL 공장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차이나플라스 2023 LG화학 전시구역 한 쪽에서는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차이나플라스 2023 LG화학 부스에서는 친환경, 미래 소재 전시 외에도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운영했습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이 부스에서 설명을 들으며 체험할 수 있게 했고 비즈니스 라운지와 전용 회의실 7곳도 마련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시장 친환경 흐름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재에 초점을

        차이나플라스 2023 LG화학 전시구역 모습이다

        이번 차이나플라스 2023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LG화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땅에 묻으면 6개월 이내에 분해되는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와 재활용(PCR) 플라스틱,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PLA(Poly Lactic Acid)와 같은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 배터리 분야 등의 신소재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화학소재 제품 위주의 전시에서 리사이클링(recycling) 제품 중심이 된 차이나플라스 2023을 보니 친환경,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도 글로벌 시장 트렌드 흐름에 맞춰 친환경 소재, 신소재 개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LG화학의 움직임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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