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회사를 더 좋은 회사로! LG화학이 꿈꾸는 더 좋은 회사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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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회사를 더 좋은 회사로! LG화학이 꿈꾸는 더 좋은 회사란 어떤 모습일까요?

        2021. 07. 16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일까요? 좋은 제품,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연구하여 생산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일 텐데요. 더욱이 회사에서 일하는 임직원이 ‘좋은 회사다’라고 느껴야 진정으로 좋은 회사가 아닐까요? LG화학은 좋은 제품, 세상에 도움이 되는 소재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LG화학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고 느끼도록 끊임없이 성장하려고 합니다. 그럼 ‘The 좋은 회사’를 위해 LG화학은 어떤 프로그램과 제도를 만들고 있을까요? 조직문화개발팀의 최영 사원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더 좋은 회사? The 좋은 회사? LG화학이 생각하는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일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조직문화개발팀에서 2018년부터 근무 중인 최영 사원입니다. LG화학의 조직문화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조직문화개발팀은 회사의 비전(Vision)과 핵심 가치를 임직원분들께 널리 알리고 있고요.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우리가 LG Way*의 경영 철학에 맞게 잘 나아가고 있는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하면서 임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나아질 부분이 없는지 등을 파악하는 팀이에요.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과 문화를 고민하고 심리상담이나 코칭 같은 여러 활동으로 업무와 임직원분들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드리기도 합니다. 더불어 소통을 위해 CEO 스피크 업(Speak up), 전 임직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 등 행사도 진행합니다.

        * LG Way : 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의 기반으로서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으로 실천함으로써 LG의 비전인 ‘일등 LG’를 달성하자는 것을 의미

         

        그 업무의 연장선으로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더 나은 집’, ‘더 나은 환경’ 이런 것들을 꿈꾸는데요. LG화학은 임직원을 항상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직원들 입장에서 LG화학이 ‘The 좋은 회사’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좋은 회사’가 아니라 영어 정관사인 ‘The’를 붙여 ‘The 좋은 회사’라 쓴 이유는 LG화학이 우리만의 임직원 맞춤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기 때문이에요.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면 훌륭한 인재들도 LG화학에 오고 싶어 할 테고요. 이건 결국 회사의 미래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보상을 강화했고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과 케어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습니다. LG화학은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 시작으로 임직원을 위해 복지, 교육, 소통 등 다양한 방면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려고 합니다.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 소통 프로그램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예전보다 질과 양에서 나아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먼저 LG화학 전용 24시간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도입됐는데요. 기존 심리상담 프로그램에는 시공간적인 제약이 있었거든요. 규모가 작은 사업장은 상담사분들이 출장을 나가셔야 해서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이번에 전화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4시간 심리상담으로 바뀌면서 해외에 있는 임직원분들도 언제나 편히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심리상담은 회사에 대한 내용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부분 등 다양한 범위 내의 상담까지 가능합니다. 그 외에 불필요한 보고나 회의를 줄이고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팀즈(Microsoft Teams) 같은 툴(Tool)을 도입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하루에 8시간 근무만 지키면 되는 플렉스 타임제, 단축근무제 등을 도입해 임직원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공휴일 없는 달의 둘째 주 금요일을 권장 휴가로 정한 패밀리 데이, 여성과 글로벌(Global) 임직원, 그리고 장애인 등 여러 임직원에게도 폭넓게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제도 도입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에서 소통도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어떤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가요?

        회사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임직원의 이야기가 필요한데요. LG화학도 임직원이 바라는 내용을 알기 위해서 앞서 말씀드린 CEO 스피크 업(Speak up),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과 같은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EO 스피크 업(Speak up)은 한 달에 2번씩 진행하는 행사로, 저희 회사 CEO께 구성원들이 질문하고 싶었던 것들, 건의하고 싶은 것들을 맘껏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2021년은 육아 휴직 후 복귀한 분들이나 국내에 근무하는 글로벌 임직원분들, 환경/안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들 등 매번 주제를 정해서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관련된 고충이나 육아 휴직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 프로젝트 시 필요한 인원 충원 등 다양한 부분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임직원이 말씀해주신 내용은 후에 정리하여 유관 부서나 경영진에 공유합니다. CEO가 CEO 스피크 업(Speak up)에 엄청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세요. 이후에 일정이 있더라도 미루면서까지 모든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시거든요. 그래서 회사 관련된 이야기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철학이나 생활습관 같은 걸 물어보는 분들도 있으세요. 덕분에 편안하고 소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은 대규모 기업 행사로 1년에 3번 정도 진행하는데요.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기에 전반적인 요구사항을 알 수 있고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현재는 상황상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등 형식은 매번 달라집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의 의견을 듣고 그에 대한 답을 경영진들에 요청하여 공개하는 방식으로도 진행했습니다.

        LG화학이 꿈꾸는 ‘The 좋은 회사’에는 성장이 있다

         

        임직원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업무와 연계된 직무 관련, 외국어 육성 프로그램 등 임직원 교육을 위한 지원 폭을 늘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임직원의 커리어를 위한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보통 커리어는 개인이 책임지고 성장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G화학이 생각하는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에서 커리어 그리고 성장은 ‘회사와 함께 성장’이에요. 즉, 임직원의 성장이 오롯이 개인 혼자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회사 차원에서 함께 커리어를 성장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본인의 강점, 어떤 분야의 경력을 키워야 할지 탐색할 수 있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이 ‘경력 개발 프로그램’은 방향성까지 찾도록 이끕니다. 보통 내 강점이 무엇인지, 어떤 경력을 개발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강점을 진단하는 심리검사 툴(Tool)을 사용해 본인을 파악하고 어떻게 내 커리어를 개발해 나갈 것인지 워크숍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올해에만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하셨습니다.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에 대한 임직원의 반응은 어떤가요?

        아직 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The 좋은 회사’를 위해 회사가 임직원과 함께 대화하려 시도한다는 점에는 굉장히 긍정적이세요.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에 천 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참석했고 인력 충원이나 개선 사항, 회사의 ESG 방향성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세요. 업무를 할 때 각 사업 본부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웠다면? 이걸 경영회의에서 CEO에게 공유하고 해결하기도 하고요. 전반적으로 소통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들의 바람을 반영해 보상 부분도 강화됐고요.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되었습니다.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어, 임직원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The 좋은 회사’의 초기 단계라 고민도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주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이 필요합니다.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에서 어려운 점이나 보람을 느꼈던 부분은 없었나요?

        임직원마다 원하는 바가 다르고 더 좋은 회사에 대한 관점이 달라서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없기에 종종 한계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방향성은 토탈 컴펀세이션 패키지(Total compensation package)입니다(웃음). 단순한 보상만이 아니고 직업에 대한 안정성, 임직원이 성장할 기회, 복리후생 등 회사에서 임직원께 드릴 수 있는 모든 게 다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이런 다양한 부분을 키워가는 게 LG화학이 꿈꾸는 더 좋은 회사입니다. 모든 방향이 다 좋아져야 해서 성장하는 속도가 조금 더디고 여러 임직원의 바라는 부분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담당자로서 속상하기도 한데요. 그래도 어느 한 방향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방향을 다 고려한다는 점. 복합적인 부분을 고려해 좋은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목표나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직원들이 LG화학이 더 좋아졌다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임직원의 목소리입니다. 아무리 다양하고 거창한 프로그램을 회사에서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구성원이 좋다고 느끼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테니까요. 늘 실제적인 임직원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볼 취업 준비생분들께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와 관련해 전할 이야기가 있을까요?

        ‘The 좋은 회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목표는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에요. 두 번째 LG화학이 좋은 회사가 되어 뛰어난 인재분들을 영입하는 것입니다(웃음). 지원하실 분들에게 LG화학이 좋은 회사임을 전하고 싶고, 들어오실 분들을 위해 실제로도 계속 좋은 회사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지금은 그 목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달려가는 단계예요. LG화학에 관심이 있으신 취업 준비생분들께 LG화학은 임직원을 더 행복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담당자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LG화학 경영진은 MZ세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MZ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LG화학의 임직원 중 60%가 MZ세대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LG화학은 더 젊은 회사입니다. 게다가 젊은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는 회사예요. 개인의 의견이 잘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또 원팀(one team)이 돼서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회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번 인터뷰로 LG화학의 ‘The 좋은 회사’ 방향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임직원의 소망과 바라는 점을 유심히 듣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LG화학. 모든 임직원이 LG화학에서 즐겁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회사를 위해 달려가는 LG화학의 오늘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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