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인사이트#19 바닥재 소재의 무한 변신! 바닥재 소재 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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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머 인사이트#19 바닥재 소재의 무한 변신! 바닥재 소재 PVC

        2019년 10월 4일

        집 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바닥재에 ‘PVC(Poly 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이하 PVC)’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PVC는 성형 가공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아 습도와 물기에 강하며, 열전도율이 낮아 겨울철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주는 등 장점이 많은 소재입니다. 오늘 ‘화학테크사전’에서는 일명, ‘장판’이라 불리는 PVC 바닥재의 장점과 단점, 향후 전망에 대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판의 주요 소재, PVC란?

        PVC는 대표적인 열가소성 플라스틱입니다.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단단하며 내구성이 좋고, 부식과 화학약품에 강해 벽지와 바닥재 등 건축 자재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PVC 는 비용이 저렴한 데다 다양한 디자인을 소화할 수 있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고, 오염에 강할 뿐만 아니라 소음을 흡수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높은 기능성을 겸비한 PVC는 바닥재의 주요 소재로 쓰이고 있는데요. 온돌 생활을 하는 한국의 주택 문화에 적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PVC 바닥재, 유해성 논란을 딛고 왕좌를 차지하다

        국내 바닥재 시장의 규모는 9,500억 원(2016년 기준)수준입니다. 물량 기준으로 PVC 바닥재가 전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매출액 기준으로는 약 5,500억 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PVC소재는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1990년부터 2010년 초반까지 점유율이 떨어지며 50% 이하로 하락했지만 친환경 가소제 적용 등 소재 개발 노력을 통해 다시 70% 수준의 점유율을 회복하였습니다.

        PVC 바닥재, 얼마나 사랑 받고 있나

        바닥재 시장은 크게 주택용과 상업용으로 나뉩니다. 주택용의 경우 아파트와 같이 실제 거주자가 입주해 생활하는 건물에 판매되는 제품군을 말합니다. 자가 주택의 경우에는 목질계(우드) 바닥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임대주택에서는 상대적으로 저가의 PVC 바닥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업용 바닥재의 경우 상가나 병원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PVC 바닥재가 전체 시장의 80~90% 이상을 차지합니다.

        PVC 바닥재의 분류

        PVC 바닥재는 경보행과 중보행 용도로도 나뉩니다. 경보행은 실내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용도로 주택용으로 사용되며, 중보행은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공간에 주로 적용되며 상업용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경보행 제품군의 비율이 높고, 중보행 제품의 경우 대부분 수출됩니다. PVC 바닥재는 흔히 목질 바닥재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임대주택 및 상업 용도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닮은 듯, 다른 PVC 바닥재와 목재 바닥재의 구조

        바닥재는 소재와 용도에 따라 구조가 다릅니다. 상업용 제품의 경우 제품의 내구성을 우선한 구조이며, 주택용 제품은 디자인 등 실제 거주자의 감성적인 측면을 반영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닥재의 구조

        PVC 바닥재는 크게 코팅 층, 고강도 표면 층, 재질 인쇄 층, 치수 안정 층, 구조 안정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조 안정 층에 기능을 강화해 소음이나 충격에 강하도록 만들 수 있고 재질 인쇄 층에는 우드, 콘크리트 등의 자유로운 재질 표현이 가능합니다. PVC 바닥재는 단가가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합니다. 열전도율이 낮고 물과 습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바닥재에 비해 오염될 확률도 낮습니다.

        목재 바닥재는 특수 표면 강화 층, 우드 디자인 층, 단일 수종 내수합판, 방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무합판 위에 원목을 붙여 만드는데 표면이 긁히거나 손상되면 표면을 살짝 갈아내면 새것처럼 복구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표면이 외부 충격에 약한 편이고 열전도성이 비교적 낮으며 외부 환경에 따라 수축이나 팽창이 일어나 뒤틀릴 수 있고, 고가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PVC 바닥재,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나아가다

        국제 바닥재 시장의 전체 규모는 2016년 기준으로 2,47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2025년 까지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지역의 성장에 힘입어 4,3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기준으로 국내 PVC 바닥재 업체는 5,000억원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치열한 국내 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향후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업체들의 주요 수출품은 상업용 바닥재로 PVC 타일의 비중이 높은데요. 국내 업체들의 주요 수출지역은 미주, 중국, 유럽, 호주 등이며 이외에도 브라질 및 일본 등에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국내 PVC 바닥재 업체는

        국내 업체들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미국이며, 유럽, 호주 시장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카펫 바닥재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동양계 이민자의 유입 및 세대 교체에 의한 소비자 취향 변화로 PVC 바닥재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데요. 특히, 호주의 경우 PVC 바닥재의 대부분이 수입제품으로 한국과 중국의 점유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 업체의 저가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PVC 바닥재의 스마트한 진화

        소음을 줄이는 차음소재, 탄성력을 높인 소재 등 기능성 PVC 바닥재가 눈길을 끔!

        최근 기능성 PVC 바닥재가 속속 출시되어 눈길을 끕니다. 흡음제를 적용해 생활소음을 감소시키는 제품이나 탄성력이 높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가 위주로 형성된 시장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친환경성 기능성 강화, 디자인 다양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PVC 바닥재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그 진화의 여정이 기대됩니다.

        내용 출처:  LG화학 테크센터 <폴리머 인사이트> 2017 겨울호 P.2 국내 바닥재 시장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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