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부자’ 고추의 영양부터 재배까지~ 고추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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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부자’ 고추의 영양부터 재배까지~ 고추의 모든 것!

        2019. 06. 28

        한식에서 고추는 양념 재료로 빠져서는 안 될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1614년 일본에서 고추가 처음 우리나라로 들어온 이후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점은 1710년입니다. 현재 고추는 고추장, 고춧가루의 원료로 사용돼 매년 건고추 기준 18~20만 톤가량 소비되고 있는데요. 맛과 영양 모두 풍부해 우리나라 사람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고추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의 품종

        고추의 품종

        이미지 출처:www.farmhannong.com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추 품종은 그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특성 및 재배 요령에 따라 숙기별, 재배작형, 소비자 기호, 병 저항성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추 품종은 품종별 유의사항을 알아보고, 농가 상황에 알맞게 골라야 합니다.

        고추 품종 선택 시 우선 고추는 연작에 약하고 장기간 강우와 집중호우 등 작황이 매우 불안정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병·내재해성 품종 선택을 해야 합니다. 단일품종보다는 두 개 정도 품종을 섞어서 선택하는 것이 좋고, 단계적으로 신품종 재배면적을 늘려나가는 것이 안정된 수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고추 품종 육종은 폭염이나 가뭄, 저온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고추 생리장해를 고려해 탄저병, 풋마름병, 칼라병(TSWV) 등에 강하고, 거두는 데 힘이 적게 드는 대과종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추의 영양과 섭취법

        고추의 영양

        이미지 출처:www.farmhannong.com

        고추는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채소로 유명합니다. 먼저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과 심장질환, 면역력 향상,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비타민 B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회복은 물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뇌와 신경계에 정상 기능을 유지시켜 줍니다.

        고추의 매운맛 ‘캡사이신’은 비타민 C의 산화 과정을 막아 영양 손실을 줄여주는데요. 특히 캡사이신은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는 물론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우울증, 무기력증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고추를 많이 먹으면 위와 장에 부담을 줘서 설사, 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운 날씨를 좋아하는 고추

        고추는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재배하는 채소!

        이미지 출처:www.farmhannong.com

        보통 고추는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재배하는 채소입니다. 보통 2월 중순경 파종을 시작하는데요. 노지재배용 고추는 육묘기간이 60~80일 정도 소요돼 늦서리가 지난 후에 본 밭에 옮겨 심어서 재배 관리합니다.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고추를 할 경우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야간에는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고, 낮에는 30℃가 넘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줘야 합니다.

        고추는 4월 하순 ~ 5월 상순에 심으면 날씨가 따뜻해 빠른 성장세를 보입니다. 초기에는 옮김 몸살이 심해 뿌리가 자리 잡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뿌리가 완전히 자리 잡고 아주 심은 지 20일 정도 지나면 왕성하게 자랍니다. 제일 위에는 새로운 가지가 생기고 가지 사이에는 꽃이 피고 고추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풋고추는 꽃이 핀 후 약 15일 전후하여 과실이 충분히 커지고, 너무 맵지 않게 되었을 때 수확하고, 홍고추는 가능하면 나무에서 충분히 익은 것을 수확해 말려야 좋은 고춧가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추를 심고 햇빛은 가능한 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물 주기는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되, 특히 물이 늘 뿌리에 고여있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맛있는 고추 선택법

        맛있는 고추 고르는 방법

        이미지 출처:www.farmhannong.com

        맛있는 고추를 고르려면 먼저 색깔과 꼭지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추 종류마다 색깔이 다르지만, 고추마다 선명한 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붉은 고추의 경우 표면에 광택이 나는 것이 병충해 없이 잘 자란 고추입니다.

        다음으로 고추의 꼭지가 싱싱한 상태일수록 신선하고, 유통과정이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꼭지가 마른 상태라면 신선도가 좋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를 만졌을 때 표면이 단단한 것은 매운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것은 상대적으로 덜 매운 맛이 납니다. 또한, 고추 단면을 만졌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게 신선하므로 잘 구분하는 게 좋습니다.

        고추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고추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이미지 출처:www.farmhannong.com

        풋고추는 5~7℃, 상대습도 90% 정도의 조건에서 보관하는 게 좋고, 홍고추는 건조기나 태양열을 이용해 건조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씻지 않은 채 신문지, 키친타월 등으로 비닐 팩에 넣어 약 5일 정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통째로 넣었을 경우 조직이 흐트러져 손질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다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텐츠 내용 감수 : 팜한농(www.farmhannong.com) CTO 육종팀 김원기 책임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류정락

          텃밭에 무농약으로 심어서 가꾼 고추가 붉게 익어서 한 근을 말리게 되어서 푸른 고추일 때 먹어보고 너무 맵다고 아내가 실어하는데 붉게 된 고추의 말린 상품은 먹을 만한지 실험하고 있는데 나의 입맛에는 맞는 것 같아서 잘 사용하기로 했으며 푸른 것과 붉은 고추의 매운 맛의 정도가 다르다고 봅니다. 당뇨가 전단계인 나는 허리가 아플 때 모링가를 복용하는데 말리 붉은 고추도 하루에 한 개를 먹기로 하였는데 결과는 요리에 사용하지 않고 먹게 되어 너무 많은 고추를 먹게 될 것 같아서 고민 중이며 하루에 식사에서 사용하는 것 외에 붉은 고추를 한 개가 아닌 1/2일을 먹기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먹어보면서 조절할 것입니다. 고추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한 한국의 전통 음식인 가루와 고추장에 대하여 좋은 전통을 가진 한국에서 더 좋은 건강식품이 개발되도록 연구하시는 분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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