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팩트체크 13화. 잦은 목욕이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까?
검색창 닫기
  • LG화학 #해시태그

        해시태그 닫기

        게시물 관련 배경이미지
        화학이야기

        닥터스 팩트체크 13화. 잦은 목욕이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까?

        2019년 1월 16일

        닥터스 팩트체크 소개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해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뿐 아니라,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게 바로 겨울철 피부 관리입니다. 차갑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피부가 가렵거나 각질, 발진 등의 이유로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철 발생하는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가 ‘피부건조증’입니다. 오늘은 이 피부건조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법과 치료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건조증이란? 정상 피부보다 10% 이하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얼굴과 두피, 팔과 다리, 손, 옆구리 등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서 각질, 가려움증, 피부 갈라짐 등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피부건조증이란 여러 원인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이 때문에 발생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정상 피부보다 10% 이하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피부건조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각질, 가려움증, 피부 갈라짐 등이 있습니다. 이같은 증상은 주로 얼굴, 두피, 팔과 다리, 손, 옆구리, 허벅지, 정강이 등에서 발생합니다. 이 부위들은 피지 분비가 적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좋아지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약물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피부건조증은 비타민 A와 비타민 D의 결핍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당뇨병, 갑상선 질환, 만성 신부전, 빈혈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의 암환자에서도 발생하기에 보습제로 호전되지 않는 피부건조증의 경우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전에는 피부건조증이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활 습관의 변화 때문입니다. 과도한 난방, 잦은 세수와 목욕은 피부건조증을 유발시킬뿐 아니라, 피부건조증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피부건조증 치료 방법

        피부건조증 치료 방법, 보습제를 사용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다.

        피부건조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인데요. 피부건조증이 발생한다면 우선 보습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약품이 아니기에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보습제는 주된 성분과 기능에 따라 밀폐제(Occlusives), 습윤제(Humectants), 연화제(Emollients)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보습제는 대부분 이러한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고민없이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제형별로 로션, 크림, 오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잘 맞는 제품을 골라 적절하게 바르는 게 중요합니다.

        양모에서 추출된 기름 성분인 라놀린 성분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피부건조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놀린 성분이 피부 지질의 보충을 도와주어 건조한 증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출된 라놀린 그 자체로는 끈적끈적해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하지만 최근 라놀린 성분이 포함된 크림 제품은 그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에 라놀린 성분을 사용할 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 바로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보습제의 적절한 사용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지어 악화가 될 때는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려움증은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를 계속 긁게 되면 피부 장벽이 파괴됩니다. 피부 보호 장벽이 파괴되면 피부염이 가속화되고, 이렇게 발생한 피부염은 다시 가려움증을 악화시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렇기에 가려움증이 심할 때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만성적인 피부 염증이라면? 보습제만 바른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가려운 증상을 완화해주고, 염증 반응을 호전시키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 받아서 피부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일반의약품인 스테로이드 제제를 약국에서 구매해서 바르는 경우 주의가 필요한데요. 스테로이드 성분은 각각의 강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부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다릅니다. 안면 부위라면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잘못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약사에게 성분에 대한 지도를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알맞은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피부건조증 예방법

        피부건조증이 있다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피부건조증과 관련된 여러 오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각질이 많아서 피부건조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완전히 잘못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되려 잘못된 각질 제거가 피부건조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질은 피부의 보습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때를 밀거나 소금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등의 행위는 피부에 필요한 각질을 인위적으로 탈락시키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으로 피부 장벽이 파괴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면 전문 제품(각질 제거제)을 사용하거나 피부과에서 간단한 시술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각질 제거는 주 1회 이상 하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건조증과 관련해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은 ‘잦은 목욕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까?’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피부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습도와 온도가 낮은 겨울철이 되면, 피부에 함유된 수분은 건조한 공기 중으로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이 피부의 수분은 천연보습인자에 의해 유지되는데요. 잦은 목욕과 세안을 하게 되면 천연보습인자가 피부에서 줄어들게 됩니다. 그 때문에 잦은 목욕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피부건조증 예방법 과도한 난방을 삼가고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야 한다. 전기장판 사용은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외출할 때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다. 모직물이나 털옷보다는 면 재질의 옷을 여러 겹 입도록 한다.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바르도록 한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수분이 잘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과도한 난방을 삼가고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실내 습도 40~60%로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를 조절할 때는 보통 가습기를 이용하는데요. 가습기를 구매할 때는 세척하기 쉬운 제품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흔하게 사용하는 전기장판 또한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외출할 때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필요할 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모직물이나 털옷보다는 면 재질의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습니다. 목욕한 뒤에는 수분의 손실이 심해지기에 바로 보습제를 바르도록 합니다.

         

        피부건조증에 대한 팩트체크 피부건조증은 정상 피부보다 10% 이하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 피부건조증은 각질, 가려움증, 피부 갈라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보습제를 사용해서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각질은 피부의 보습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 잦은 목욕은 천연보습인자를 줄어들게 해 보습에 악영향을 끼친다. √ 과도한 난방, 전기장판 사용 등은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킨다. √ 피부건조증은 정강이 부위에 제일 먼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부건조증이 의심된다면 정강이를 살펴봐야 한다.

        끝으로 피부건조증의 발생했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건조증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정강이입니다. 정강이 부위는 보통 옷 등으로 충분하게 보온하지 않습니다. 또 천연보습인자 역할을 하는 피지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 때문에 정강이가 가렵거나 정강이에 미세한 하얀 각질이 일어났다면, 피부건조증이 발생했다는 비상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강이를 중심으로 피부 상태를 두루두루 살펴보고 건조한 부위에는 보습제를 적절하게 발라 피부건조증을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피부건조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피부건조증입니다. 절절한 예방법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앞서 알려드린 예방법을 염두에 두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서 피부에 대한 고민 없이 겨울철 내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시길 바랍니다.

        닥터스팩트체크_이현근profile

        현재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소셜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