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에디터 7기와 함께한 ‘대산공장 선배와의 대화’
2018. 06. 19
어느덧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온 6월,다가오는 LG화학 하반기 채용 준비를 위해 대학생 에디터 7기가 LG화학 대산공장의 현직 선배님들과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선배님들께서 해주신 진솔한 이야기!그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Q. 인재개발팀과 안전환경혁신P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 인재개발팀은 HR 부문(Human Resources)에 속해 있고 HR부문은 큰 틀에서 HRM, 흔히 얘기하는 인사부서와 HRD, 교육부서로 나뉩니다. 저는 HRD에서 리더십교육과 직무교육 중 리더십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리더십교육은 계층별로, 직무교육은 직무별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또한, 조직 문화 업무도 함께 맡고 있는데 Survey나 Interview를 통해서 조직 문화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하기도 했습니다.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 대산공장의 경우 안전환경부문이라는 조직이 있으며 그 아래에 안전환경혁신P, 안전보건팀, 환경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안전환경혁신P에 속해 있으며, 맡은 업무는 안전환경과 관련한 기획업무 및 회의체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오늘 소개 시켜드렸던 안전체험센터와 관련한 교육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Q. 대산공장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님: 대산공장 사무기술직의 하루 일과는 기본적으로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을 합니다. 저는 보통 8시 30분쯤 출근을 해서 해야 할 업무를 List-up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교육 업무는 일 단위보다는 시즌 단위로 주요 업무가 달라지는데, 교육과정 설계 및 개발, 운영, 강의, 조직 문화분석 및 조사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퇴근 전에는 내일 할 일들을 정리하고 퇴근합니다. 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 저는 아침에 출근 후 오늘 해야할 업무를 한 장의 종이에 정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만, 저희 부문이 다른 부문과 다른점이 있다면 아침 8시 45분에 다같이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체조를 통해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잠들어 있는 뇌를 깨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는 ‘Touch and Call’이라고 서로 손을 맞잡고 오늘의 중요사항을 공유하고 구호를 외치는데요. 이를 통해 그 날의 핵심 사항을 한 번 더 머리에 각인한 뒤 각자 업무에 따라 스케줄이 진행됩니다. Q.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 사람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필요하고 대인관계 능력도 중요합니다. 대화를 하며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이죠. 이를 바탕으로 끊임 없이 학습 해야 하는데 콘텐츠가 계속 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이 HR 트렌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해요. 교육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해요. 교육은 당장의 결과가 보여지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신념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 제가 생각하기에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전문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일을 재미있고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열정과 자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진심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극복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 아무래도 모든 일이 그래요. 원래 좋아하던 일도 업(業)이 되는 순간 어느 정도 반감이 생기기에 자신의 일에서 기쁨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 인재개발팀/안전환경혁신P 직무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 “역사 속에 교육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HRD는 사람을 이해하고 필요한 교육이나 시스템을 지원하는 일 입니다. 즉, 관련 데이터를 해석하여 사람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여 어떤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분야입니다. 이는 사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 저는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이나 환경과 관련된 이슈는 과거와 다르게 브랜드 이미지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안전환경에 대한 의식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기업에서 이러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큰 어려움이 발생하므로 회사에서도 안전환경과 관련된 투자와 교육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도 회사에서는 임직원의 쾌적한 작업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과 환경이라는 요소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망이 밝은 분야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대산공장의 워라밸은 어떤가요?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 야근은 한 달에 1번 정도 할까 말까 하는 정도입니다. 조직 문화를 담당하는 팀이기 때문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죠. 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 평소에는 업무시간내에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사고가 발생하거나, 안전과 환경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를 위해 야근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축구, 헬스, 음악, 낚시, 사진, 스킨스쿠버 등등 20개정도의 다양한 동아리가 존재해 기숙사 사원들끼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일과 후나 주말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Q. LG화학 취직에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정했다면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고, 직무와 연관되어 설명할 수 있도록 스토리 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취업을 준비할 때 공고된 직무와 자신만의 스토리가 부합한다면, 회사에서도 그 사람을 더 뽑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 참여하게 되면 5명 정도의 면접자가 들어가서 약 40분 정도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실제로 대화하는 시간은 약 10분정도인데, 대화로 자신을 다 보여주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에너지는 면접이 진행되는 40분 동안은 물론, 대기하는 시간에도 지속적으로 뿜어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제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면접 당일에 일부러 신나는 노래를 듣고 춤을 추기도 했고, 면접장에 가서도 많이 웃는 연습을 했습니다. 확실히 면접 당일에는 긴장이 많이 되긴 했지만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LG화학이 다른 석유 화학회사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 故 구본무 회장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답변드리자면 “경영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사람을 안 뽑거나 기존에 인력을 내보내서는 안된다.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것은 경기 여권에 관계없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관성 있게 실시해야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러한 말씀처럼 인간존중 경영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LG화학을 굳건하게 하고 앞서 나가게 하는 힘입니다. 또한, LG화학은 사업 방향 측면에서 기초화학, 전지, 그리고 바이오 분야에 이르기까지 넓은 사업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미래지향적 투자와 고부가 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재개발팀 이태관 사원님, 안전환경혁신P 강홍석 사원님과의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LG화학 대학생 에디터 7기의 대산공장 투어가 마무리되었는데요. LG화학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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