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farmer 4번째 마당 ‘추석선물용 맛있는 과일 고르는법 &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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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m a farmer 4번째 마당 ‘추석선물용 맛있는 과일 고르는법 & 보관법’

        2017. 09. 27

        2017년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약 10일 정도의 황금 같은 연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넉넉하게 기간이 주어진 만큼 더 많은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온가족이 티비 앞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울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과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추석 선물로 과일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오늘은 블로그지기가 추석 선물로 제격인 사과, 배, 단감의 효능과 고르는 법, 보관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아침에 먹으면 보약보다 좋다! 사과

        사과의 효능: 노화방지, 피로회복, 변비예방, 독소배출

        추석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과에는 기본적으로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는 물론, 구연산과 같은 피로회복을 돕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 케라틴,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을 젊게 유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펙틴이라는 성분의 작용으로 인해 밤새 쌓여있던 체내 독소를 빼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로부터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먹을 사과! 어떤 사과가 맛있는 사과일까요?

        중간 크기의 밝고 고른 색상의 사과를 골라라!

        맛있는 사과를 고르려면! ① 크거나 작지 않은 중간 크기 ② 표면이 거친 것 ③ 밝고 붉은 빛이 고르게 도는 것 ④꼭지가 촉촉한 것

        맛있는 사과를 고를 때 중요한 포인트는 사과의 크기와 표면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과육이 너무 크면 조직이 치밀하지 못해 식감이 떨어지고 너무 작으면 단단하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적당한 크기의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은 매끈한 것보다는 거친 것이 맛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깨끗하고 검붉은빛이 도는 사과는 봉지를 씌워 키우거나 착색 유도제를 살포한 것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자연스러운 밝은 색상을 가지면서 모든 면에 고르게 붉은 빛이 도는 사과가 품질이 좋은 사과라 할 수 있습니다.

        꼭지를 살펴보는 것은 모든 과일을 고를 때 기본! 꼭지가 촉촉하지 않고 마른 것은 상온에 오래 노출되었다는 증거이니 꼭지를 잘 살펴보아야 하며, 꼭지 반대편인 사과의 밑부분은 녹색을 띠는 것 보다는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띠는 것이 맛있는 사과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과를 맛있게 보관하려면?

        사과 보관 시 TIP: 사과는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으니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은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물기를 말리고 랩으로 하나씩 감싸 냉장고 과일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과는 껍질에 특히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라서 사과를 보관할 때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준 뒤 하루 정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 사과를 말려주고 랩으로 하나씩 감싸 냉장고 과일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과를 보관할 때 다른 과일을 함께 보관하면 쉽게 숙성되어 버리니 가급적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름달을 닮은 추석 대표 과일! 배

        배의 효능: 숙취해소,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면역력 증가

        가을, 그리고 추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인 배에는 숙취 및 갈증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배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체내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고 간과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알코올 성분을 해독시킵니다. 풍부한 수분은 갈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루테올린 성분이 함유되어 기관지 질환에도 효과가 있어 감기에 좋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100g당 5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80%~88%로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이 풍부해 각종 면역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맛있는 배를 고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요?

        점이 크고 선명한 배가 맛있는 배

        맛있는 배를 고르는법: ① 껍질의 하얀 저미 크고 선명하며 간격이 넓은 것 ②표면이 거친 것 ③밝고 얼룩이 없는 것 ④꼭지가 촉촉한 것

        배를 고를 때는 배 특유의 점이 크고 선명하며, 점 사이 간격이 넓을수록 좋습니다. 점이 선명하고 간격이 넓을수록 싱싱한 배를 의미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이 마를수록 점이 흐려지고 점간의 간격이 좁아진다고 하니 배를 구입할 때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점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크기는 사과와 달리 크면 클수록 맛있는 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배의 심이 크고 단단하기 때문에 과육의 크기가 작으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작아지게 됩니다. 또한, 껍질의 색깔이 어두운 것보다는 밝고 얼룩이 없는 것이 좋으며, 잘 자란 배는 모양이 둥글고 수분 함량이 높아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은?

        배는 쉽게 무르는 과일이기 때문에 낱개로 포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나 비닐을 이용해서 포장하면 수분 증발을 막아주어 오랫동안 신선한 배를 즐길 수 있다.

        배는 쉽게 무르는 과일이기 때문에 낱개로 포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신문지나 비닐로 배를 감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인데요.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습도가 조절되어 오랫동안 신선한 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배를 사과와 함께 보관하게 되면 쉽게 상하게 되니 배와 사과는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향의 향수를 불러오는 과일! 단감

        단감의 효능: 항암효과, 니코틴 배출, 다이어트, 눈 피로회복

        농촌의 가을을 떠올리면 붉게 익은 단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단감에 함유되어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눈의 피로 회복에 좋아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을 많이 보는 현대인에게 매우 좋은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0g당 44Kcal로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단감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은 알코올을 해독하여 간의 독성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에는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며, 크립토크산틴 성분에 항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직사각형 모양이 맛있는 단감

        맛있는 단감을 고르는 법: ①위에서 봤을 때 직사각형 형태 ② 윗부분이 오목하지 않은 것 ③흠집이 없고 윤기가 도는 것 ④꼭지 부분이 깨끗하고 깨지거나 균열이 없는 것

        단감을 고를 때는 과실의 윗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위에서 봤을 때는 직사각형의 형태를 갖춘 것이 좋습니다. 겉보기에 흠집이나 얼룩이 없고 살짝 윤기가 돌면서 신선해 보이는 것이 맛있는 단감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꼭지 부분이 깨끗하고 황색으로 볼록 튀어나와 있어야 하며, 꼭지 주변 부분이 깨지거나 균열이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만졌을 때는 단단하게 느껴지고 표면에 하얀 과분이 얇게 붙어있는 것이 좋은데요. 이 하얀 과분은 농약이 아니라 감이 맛있게 자라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뿜는 호르몬이라고 해요.

        단감을 맛있게 보관하려면?

        단감 보관 시 TIP: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지퍼팩이나 비닐봉지를 이용해 0℃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하며, 반찬을 담는 밀폐 용기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감을 보관할 때는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지퍼팩이나 비닐봉지를 이용해 최대한 공기를 차단한 상태에서 냉장고의 신선실이나 0도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단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찬을 담는 밀폐 용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추석 선물용으로 좋은 과일 3종! 사과, 배, 단감의 효능과 고르는 법, 보관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꼭지 상태를 잘 살피고 얼룩이나 반점, 상처가 없는 먹음직스러운 과일을 고르고 보관할 때는 사과와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를 바라면서 다음 I am a Farmer 5번째 마당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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