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에디터 4기가 알려주는, 대학생 에디터 5기 합격 Tip!
2017. 02. 07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입니다. ‘LG화학과 당신과의 케미공유’라는 콘셉트를 내걸고 모집을 시작한 ‘LG화학 대학생 에디터 5기’ 모집! 벌써 서류 마감일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와버렸네요. 이미 지원한 분들도 많이 있지만 아직까지 ‘서류는 어떻게 써야 하지?’, ‘면접 땐 뭘 물어볼까?’, 또 ‘어떤 활동을 하게 되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학생 에디터 4기가 출동했습니다. 4기가 직접 경험한, 예비 5기 분들을 위한 합격 및 활동 팁, 지금 알려드리죠!
주제 선정 시 고민이 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단순히 최근 인기 있는 이슈나 키워드를 선정해서 작성하는 것보다는 내가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집중해서 해봤던 경험 중 의미 있는 소재를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콘텐츠를 카드 콘텐츠로 작성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디자인 능력은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죠. 디자인 프로그램을 잘 다룬다면 좋겠지만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많이 보면서 디자인 감각을 살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면접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헐레벌떡 급하게 들어오게 되면 정신도 없고 준비한 것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한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준비물도 가져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다른 대외활동에서 만들었던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준비해갔는데 다들 관심 있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또한 면접 때 자신이 만든 예시 콘텐츠의 기획 의도나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있어요. 왜 이 아이템을 선정했는지, 어떤 흐름으로 구성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번 대외활동을 통해 LG화학의 경제적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군이 되겠습니다!’ 이런 자기소개를 쓰고 계신다면 NoNoNo! 장황한 자기소개서와 부실한 예시 콘텐츠를 제출하기보다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내실 있는 예시 콘텐츠를 제출하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주제는 어렵고 심오한 주제보다는 일상 생활과 관련되어 있거나 쉽지만 사실 잘 모르는 주제를 선정하는 게 더 좋아요. 예를 들어 ‘돌로 만든 종이가 있다?’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자기소개서 500자가 길지 않은 양이다 보니 꽤 난감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처음에 1000자 이상으로 글을 써본 후 불필요한 내용을 조금씩 줄여나갔죠. 부끄럽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첨삭을 요청하기도 했고요. 콘텐츠 아이디어는 예시 콘텐츠 쓸 때 말고도 6개월간 활동하면서 쓸 내용을 미리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생각보다 새로운 글을 작성해야 할 기간이 빨리 돌아오기도 하고, 기획했던 주제가 중복되거나 다소 미흡하다고 피드백을 받게 되면 새로운 주제를 생각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죠.
앞서 박주완 에디터가 설명했지만, 자신의 콘텐츠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흥미롭게 글을 잘 구성했는데, 왜 이 주제를 선택했고 어떤 흐름으로 구성한 건지 설명하지 못하면 콘텐츠 작성에 투자한 노력이 퇴색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블로그나 네이버포스트의 주요 타깃층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고 면접에 임하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화학이라는 단어에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화학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화학이야기(배터리 방전, 고구마 성분 등)로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지원하실 때 블로그나 네이버포스트에 올라온 콘텐츠를 보면서 흐름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한 가지 정말 소소한 팁! 글을 다 쓴 후에는 맞춤법 검사기 사이트를 활용해 오탈자를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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