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의 필수 아이템, 액정보호필름의 종류 및 기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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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이용자의 필수 아이템, 액정보호필름의 종류 및 기능 소개

        2016. 09. 29

        최초의 전화기가 만들어지고 그 전화가 휴대전화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더니, 이제는 인터넷부터 사진촬영까지 가능한 스마트폰이 등장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 수행에 걸맞게 외양도 바뀌어 액정이 스마트폰 전체의 크기만하게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특징에 발맞춰 등장한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과 그 외의 스마트기기의 액정을 보호하는 액정보호필름입니다. 잠 잘 때를 제외하면 사실상 종일 우리의 몸에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커다란 크기만큼 액정이 외부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잦아 손상될 우려가 높은데요. 사람들은 그래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술의 발달에 발맞춰 등장한 다양한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액정이 깨져서 산산조각 나는 모습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종류와 기능

        1. 일반필름

        액정보호필름이라는 것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 모습을 드러낸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PET 베이스 소재에 표면 코팅이 추가되고 반대편에 스마트폰 액정에 부착을 위한 점착제가 도포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필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유연한 편이며 표면이 매끄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경도가 약하고 쉽게 외부 자극에 손상되는 한계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제조과정에 특별한 기술력이 들어가지 않아 스마트폰 액정에서 발현되는 빛의 투과율 역시 우수한 편은 못됩니다.

        2. 지문방지 필름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있고, 그 스마트폰의 액정에는 지문 방지가 된다는 표시가 되어있다.

        지문방지 필름은 액정보호필름 중에서 액정에 남는 지문이나 유분을 적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 일반 필름에 요철 처리를 가해 만들어지게 되는 차이점을 갖는데요. 이 요철 처리로 인해 피부와의 접촉면적이 줄어 오염물질이 덜 남아 빛 반사를 줄임으로써 지문이 잘 남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요철 처리로 인해서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되어 투과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은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언뜻 보면 미세한 모래알을 뿌려놓은 듯한 형상이 보여 실질적으로 해상도까지 따져보고 사는 스마트폰의 액정 화질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특유의 보들보들한 촉감과 지문이 남지 않는 장점 덕분에 지문방지 필름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3. 올레포빅 필름

        지문방지 필름의 경우 앞서 설명했듯 PET베이스 소재에 코팅을 한 일반필름에 추가적으로 요철 처리를 한 것인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오염물질이나 통화 중 얼굴 표면의 기름기 등이 묻는 것은 줄어들었어도 스마트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포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올레포빅 필름입니다. 올레포빅 필름의 이름엔 기름을 의미하는 Oleo와 공포증 또는 싫어한다는 의미의 Phobic이 합성되어 있는데요. 일반 고광택 필름과 같은 PET베이스로 제작한 뒤 표면에 내유성 코팅 처리를 한 것입니다. 덕분에 뚜렷한 선명도는 유지하면서 유분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지문이나 오염물질이 묻는 정도는 현저히 낮췄죠. 또한 설사 묻는다고 해도 간단히 닦아낼 수 있어서 스마트폰의 청결 유지도 용이합니다. 하지만 기초적인 베이스 소재가 일반필름과 같고 그 위에 간단한 내유성 코팅 처리만 한 만큼 코팅이 벗겨지기 쉽고 완벽한 지문방지 기능을 수행하지는 못하는 한계를 갖습니다.

        4. 우레탄 필름

        우레탄 필름은 앞서 소개한 액정보호필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ET베이스 보호필름에 우레탄을 추가하여 만든 것입니다. 우레탄의 특성이 더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내충격성이 향상되고 이로 인해 외부의 직간접적 충격에도 더 잘 견디며 쉽게 손상되지 않는 장점을 갖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우레탄 필름에 다양한 코팅이나 추가 기술력을 더해 강화된 필름도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5. 강화유리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스마트폰의 액정을 망치로 치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액정보호필름은 모두 PET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들이었습니다. PET베이스의 필름들은 다양한 코팅과 성능적 향상을 통해 진화해 왔지만 어찌 됐든 PET라는 소재의 특징상 투과율이나 경도에서 유리(Glass)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이런 점을 유리 소재의 활용으로 개선한 경우가 바로 지금 소개해드리는 강화유리입니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은 이름 그대로 유리 재질을 베이스로 만들어지며 덕분에 투과율 역시 아주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내구성 역시 일반 PET보다 강력하며 덕분에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떡도 없는 면모를 자랑하죠. 과거에는 이런 강화유리 제조 기술이 부족하여 부담스러운 두께로 기피하는 경향도 강했지만 최근엔 0.2mm의 얇은 두께로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강화유리 그 자체만 봐서는 오염물질이나 유분이 잘 묻고, 쉽게 닦이지 않지만 여기에 올레포빅 코팅이 더해지면 오염물질이나 유분에 대한 내성도 생겨 관리하기가 용이한 장점을 갖습니다.

        6. 미러필름

        스마트폰 액정에 낙엽이 달린 나뭇가지와 하늘이 보인다.

        미러필름은 조금 의미가 다른 의미의 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들이 소재와 적용된 기술에 따라 청결 내지는 가독성에 영향을 받은 경우라면, 미러필름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홀드 상태로 꺼져있을 경우 반사가 되어 거울을 대신해 활용할 수 있는 액정보호필름입니다. 평상시에는 스마트폰의 액정 정보를 높은 투과율로 그대로 보여주고, 홀드를 할 경우엔 거울로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실용적인 측면이 강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 옆에서 보더라도 각도에 따라 거울같이 반사가 되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7. 펄 필름

        (좌)흰색의 반짝이는 펄이 작은 원통에 담겨있고 그 위에 붓이 놓여있다. (우)스마트폰이 세워져있다.

        펄 필름은 비교적 마니아층에서 애용되는 경향이 짙은데요. 마치 펄(Pearl) 가루를 뿌린 듯이 액정보호필름의 표면이 반짝이는 것으로 부착만 하면 자동적으로 반짝이는 디스플레이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편입니다.

        8.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사람이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을 손으로 잡고 있고 있다. 액정보호필름을 통해 가시광선이 투과하는 과정과 BLUE LIGHT가 차단되는 과정이 화살표로 보여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필름은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입니다. 블루라이트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중에서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청색 빛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빛에 꾸준히 노출이 되면 시력 저하는 물론 피로감 증대 및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악영향을 받게 됩니다. 스마트폰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생활 깊숙이 들어오게 되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도 증가하는 만큼 이런 블루라이트의 차단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 최신 고압법 첨단기술 적용: 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불리는 LDPE는 에틸렌을 중합하여 제조하는 합성수지로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범용 플라스틱 중 하나입니다 가공성과 유연성, 투명성이 우수해 포장용 투명필름, 전선피복, 각종 랩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LG화학에서는 최신 고압법 첨단기술을 통해 LDPE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제품 용도: 코팅용필름(내부), 보호필름, 식품용기 뚜껑, 의료용 수액팩 / 경쟁력: 내충격성, 내화학성, 가공성

        LG화학에서는 최신 고압법 첨단기술을 통해 LDPE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LDPE는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라고도 불리며 에틸렌을 중합하여 제조하는 합성수지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범용 플라스틱입니다. 소재의 특징상 가공성과 유연성, 그리고 투명성이 우수해 포장용 투명필름이나 전선피복, 스마트 기기의 액정보호필름 등 그 내면의 상태 확인이 필요하여 투과율이 중요한 제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충격성과 가공성, 투명성이 우수한 부분은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제조에 알맞은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강화유리 필름이 갖고 있는 높은 투과율이나 견고함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제조과정이나 유연성이 우수하여 여전히 액정보호필름의 제조에 애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화학이라고 하면 낯설게 느껴지기 쉬운데 막상 찾아보면 우리가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액정에도 LG화학이 숨어있었다니! 새로운 사실이죠?


        오늘은 1인 1스마트폰의 시대답게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말 유용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전화로 정말 전화만 했던 것에 비해 지금은 스마트폰으로는 생활의 많은 부분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도 등장하는 듯한데요. 기술력의 발전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우리의 스마트폰을 지켜 줄 획기적인 액정보호필름이 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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