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더워진 요즘, 다들 바캉스 계획은 세우고 계신가요? 특별한 바캉스를 위해 좀 더 예뻐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네일아트인데요~ 요즘은 네일샵도 많고, 예쁘고 다양한 디자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받으려면 가격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요. 셀프네일로 저렴하고 반짝반짝한 손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어려운 셀프네일, 좀 더 간편하고 예쁘게 꾸미는 팁을 한 번 알아봅시다!
네일아트가 오래 유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적당한 손톱길이로 다듬고, 큐티클을 제거해야 합니다. 손톱 관리를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있는데, 이름부터 어렵고 헷갈리네요. 차근차근 살펴봅시다!
1. & 2. 먼저 손톱 길이를 다듬는 도구는 손톱깎이나 네일 파일이 있습니다. 네일 파일은 거칠거칠한 면으로 손톱 끝을 갈아서 다듬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모양으로 좀 더 부들부들한 것은 네일 버퍼라고 하는데, 손톱 표면을 매끈매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3. & 4. 그 다음으로 큐티클을 제거해야 합니다! 큐티클은 손톱 뿌리부분에 일어난 굳은 살을 뜻하는데, 제거하지 않으면 매니큐어도 고르게 발리지 않고, 지속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건조한 상태에서 제거하면 손이 상하게 되므로 일단 큐티클 리무버로 손톱 뿌리 부분을 부드럽게 불려줍니다. 그 후 네일 푸셔로 큐티클 부분을 밀어서 제거하기 쉽도록 만들어줍니다.
5. & 6. 그리고 일어나 있는 큐티클을 잘라줘야 합니다. 먼저 조각 칼같이 생긴 V자 모양 칼은 손톱 모양을 따 큐티클을 밀면서 잘라내면 됩니다. 네일 니퍼는 펜치 모양으로 가위를 사용하듯이 큐티클을 잘라내면 됩니다.
먼저 매니큐어는 얇게 바르고 마른 후 다시 또 얇게 바르는 것이 뭉치지 않고 발색도 좋습니다! 보통 얇게 2~3콧 정도 발라준 후 탑코트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이때 큐티클 라인에서 조금 떼고 바르고, 붓칠을 적게 할수록 좀 더 깔끔하게 바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컬러만 바르는 것보다는 한 두 손가락에 글리터를 발라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컬러만 바르기 밋밋하다면 포인트로 큐빅 또는 스톤을 올려주면 반짝반짝한 네일이 완성됩니다! 한 두개를 살짝 올려도 되고, 세로나 가로 선대로, 혹은 손톱의 테두리 모양으로도 올릴 수 있습니다. 작은 큐빅의 경우 투명 매니큐어를 묻혀서 얹은 후 탑코트로 전체를 발라주면 고정됩니다. 그러나 좀 더 큰 큐빅은 네일용 본드가 필요합니다. 이때 손톱과 큐빅 사이가 뜨면 떨어질 위험이 크므로, 틈을 본드로 잘 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좀 더 난이도를 올려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네일용으로 세밀한 붓이 있는데, 매니큐어를 묻혀서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손톱의 끝만 바르는 프렌치의 형태도 있고, 컬러를 바른 후 줄무늬나 체크 무늬를 그릴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모양보다는 하트 등의 간단한 모양들을 그려보세요~!
마지막으로 필름이나 라인테이프, 네일 스티커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얇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끝부분이 들려서 떨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라인테이프는 손톱을 다 감싸기 보다는 손톱 크기 보다 조금 짧게 하는 것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다 붙여준 후에는 꼭 탑코트를 충분히 바르고 말려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셀프네일을 위한 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많이 해보면서 새로운 색 조합과 디자인들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셀프네일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셀프네일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네일아트의 트랜드와 디자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좀 더 저렴하게 반짝반짝한 네일을 바꿔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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