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철 필수 선글라스 패션 속 화학 이야기 -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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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여름철 필수 선글라스 패션 속 화학 이야기

        2016. 05. 17

        신은홍. 홍블리.미용ㅇ0술학. 화학x뷰티 lg화학 에디터 신은홍입니다!

        5월 중순인데 날씨는 벌써 초여름같은 요즘, 강렬한 햇빛 때문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자신을 자주 발견하고 계시지 않나요? 이제 벌써 선글라스를 꺼낼 시기가 다가왔다는 것이겠죠. 2016 다가오는 여름을 멋지게, 그러면서도 우리의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글라스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선글라스 렌즈, 색상별 용도도 제각각 다르다!

        갈색. 노랑. 녹색. 회색. 원색 선글라스 렌즈에 비친 바깥 모습

        (좌측부터 순서대로) ⓒJoel, flickr.com ⓒLord_Alex, flickr.com ⓒFlorin Gorgan, flickr.com ⓒFlickinpicks, flickr.com

        선글라스 매장에 있는 다양한 색상의 렌즈가 현대인들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기 위한 것임에도 있지만 렌즈 색상별 용도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갈색 렌즈

        갈색은 푸른 빛을 걸러주는 역할을 해 해변가에서 착용하기 적합한 색상입니다. 강렬한바닷물의 빛 반사로부터도 눈을 보호해준답니다. 또한 해변에서 맑고 깨끗하게 사물을 볼 수 있죠.

         노란 렌즈

        렌즈 색상의 컬러 중 가장 사물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볼 수 있어요. 따라서 먼 경치를 보러갈 때 착용하기 적합합니다.

         녹색/회색 렌즈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칼라의 렌즈입니다.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해야 하거나 장시간 운전할 때 적합합니다. 또한 회색 렌즈의 경우 자외선 차단율이 높아 유아용 선글라스에도 가장 많이 쓰이는 컬러이기도 한답니다.

         파랑, 빨강 등의 원색렌즈

        패션 소품으로 제격이지만 시력 보호를 하기에는 자외선 차단율이 약합니다. 또한 신호 등의 색 구분 등이 어려워 사고의 위험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시면서 ‘어? 색깔이 진하다고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게 아니네’라고 생각하신 분들, 정답입니다! 렌즈색깔이 진할수록 가시광선을 많이 차단해서 어둡게 보이는 역할을 하지만 꼭 자외선을 많이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공은 어두우면 커지는데 실제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눈에 더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글라스 구매 전 100% U.V protection 등의 문구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2016 선글라스 트렌드는 틴트 선글라스

        매장에서 선글라스를 고르는 여자의 모습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2016년을 휩쓸 선글라스 트렌드 아이템은 바로 복고풍이기 때문인데요. 응팔의 대세 스타 이동휘 씨도 이런 틴트 렌즈를 활용한 선글라스 아이템을 적극 활용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렌즈 역시 바로 이 틴트 렌즈를 활용한 선글라스입니다. 선글라스는 어두워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알록달록한 렌즈 색상들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 렌즈 속에 어떤 화학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틴트 렌즈는 투명한 안경렌즈에 염료로 원하는 색상을 첨가한 렌즈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선글라스 렌즈보다는 그 색이 옅은 편이죠. 선글라스 렌즈에 색을 넣는 것은 렌즈의 재질, 염색시간, 염색액의 농도나 온도,  삼원색의 염색시간, 농도 및 시간 등에 의해 변화합니다. 크게 유리 선글라스 렌즈와 플라스틱 선글라스 렌즈의 착색 방법으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집이나 자동차의 유리의 파편에는 철 성분이 있어 파란색을 띄는 것 보셨나요? 이와 같은 원리를 활용해 유리렌즈를 만들 때 유리 원료에 철 성분과 같은 금속의 산화물을 배합해 만들면 착색렌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식을 통해서 말씀드릴게요!

        유리 + 산화철 = 갈색(삼산화철), 청녹색(이산화철)

        유리 + 산화니켈(철•코발트 공존) = 회색

        유리 + 산화코발트 = 진한 청색의 선글라스 및 용접용 안경렌즈

        유리 렌즈의 경우 착색제(금속의 산화물)를 배합한 후 약 1200~1500°C에서 이를 녹여서 만듭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선글라스 렌즈는 약 90°C의 염색액의 삼원색 물감(빨강, 노랑, 파랑)을 이용해서 원하는 색깔의 렌즈로 염색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렌즈는 유리 렌즈에 비해 다양한 색깔로 염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검은색 렌즈는 염색하거나 또는 활성탄을 합성수지의 펠릿트에 코팅한 후 사출성형해서 만들기도 하며, 플라스틱 렌즈의 경우 굴절률이 높은 재질은 염색이 잘 안 됩니다,

        미용예술을 전공 중인 홍블리가 추천하는 선글라스별 메이크업!

        입술 색 메이크업에 따른 선글라스 렌즈 색상

        마음에 쏙 드는 선글라스,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함께 한다면 한 층 더 빛을 발하겠죠? 밝은 프레임을 쓴 경우 프레임과 비슷한 칼라의 립스틱을 선택하면 조화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린 계열의 프레임이 들어가 있을 경우 오렌지 계열의 립스틱을, 블루 계열이 들어가 있을 경우 핑크 계열의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반면 올 블랙 프레임의 경우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는 올 레드 또는 차분한 분위기를 위한 누드 계열의 립스틱을 추천합니다. 프레임의 색상에서 넓혀나가 렌즈의 색상의 변화에 따른 메이크업도 응용 가능하겠죠? 푸른 계열의 미러 렌즈의 경우에는 핑크 계열을 추천해드리는 것이 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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