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채용] 채용설명회 현장을 가다!
2016. 03. 15
숨가쁘게 달려온 LG화학의 상반기 채용도 이번 주면 마감될 예정인데요. 주말동안 자기소개서 준비는 많이들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주의 특허와 중앙연구소에 근무하는 선배들의 인터뷰에 이어서, 오늘은 생생한 채용설명회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현장으로 같이 떠나보시죠!
채용설명회 현장은 시작부터 생각보다 뜨거웠습니다. 발표를 맡은 인재확보팀 담당자는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질문을 유도하며, 유쾌하게 회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덕분에 어렵고 딱딱한 자리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부드럽게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 그 내용을 다 전해드릴수는 없겠지만,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시면 놓치는 내용없이 회사를 이해하실 수 있답니다!
이어서 올 상반기 채용에서 사람을 뽑는 사업장과 직군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채용공고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만 전달한다면, 굳이 채용설명회까지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겠지요. 채용 담당자가 직접 전해주는 생생한 현장의 Tip도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아, 블로그의 ‘채용 이야기’도 꼭 한 번 필독해주세요!
자기소개서에서 무엇을 가장 중심으로 보나요?
남들이 쓴 자기소개서를 따라쓰거나 굳이 다운로드 받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본인 것이 아닙니다. 본인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이 되어야 하고, 열정을 강조하기 위해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쓰는 것도 권장하진 않습니다. 저희는 정말 자기소개서를 다 읽어보는만큼,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본인을 녹여내기를 추천드립니다.
인적성검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인적성검사는 다중인격 테스트가 아닙니다. 솔직하게 정답을 선택하되, 시간이 모자란다고 찍지는 마세요. 그리고 매년마다 문제유형은 새롭게 업데이트 됩니다. 그러므로, 인적성검사 모의테스트나 관련 서적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은 실제 검사유형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입사 경쟁률이 얼마나 되나요?
여러분이 지원하는 직무나 지역별로 별도 전형이 진행됩니다. 단, 서울이 여러모로 경쟁이 심한 건 감안해주세요. 우선 입사를 하시면 순환근무 등을 통해서 여러 사업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서울에만 집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지방 사업장이 실무 경험을 쌓기에 좋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올해 3학년인데요. 오늘 LG화학 채용설명회가 제가 처음 경험해본 채용설명회 였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솔직하게 회사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고, 설명회가 끝나고도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묻는 질문까지 자세하게 상담해주셔서 저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아직 졸업까지 1년 반이나 남았지만, 하나하나씩 준비해서 LG화학에도 한걸음씩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채용설명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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