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기본 아이템 수트와 코트 보관법
2015. 11. 20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 영화 킹스맨에 나오는 명대사입니다. 정중한 매너는 남자를 신사로 만들어주지요. 이런 신사들에게 수트와 코트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격식 있는 차림새와 깔끔한 복장은 신사의 품격과 매너를 돋보이게 합니다. 멋진 복장을 갖추기 위해선 올바른 보관과 관리가 선행돼야 하는데요. 신사들의 기본 아이템, 수트와 코트의 올바른 관리법을 설명할게요.
수트는 번갈아 가면서 입는다.
수트를 매일 입으면 옷에 변형을 줍니다. 이틀 정도 걸어두어야 원형으로 돌아오지요. 세 벌 이상의 수트로 번갈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수트 상의는 정장용 옷걸이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플라스틱 철사 옷걸이는 어깨 패드의 형태나 팔 라인의 주름을 변형합니다. 수트 상의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어깨에 맞는 정장용 옷걸이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을 두고 걸어둔다.
수트를 빼곡하게 걸면 구김과 변형이 생깁니다. 오랜 시간 눌리거나 구겨진 상태로 보관하면 원상태로 돌아오기 쉽지 않지요. 넉넉한 간격으로 수트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트 하의는 바짓단이 위로 향하도록 걸어둔다.
수트 하의는 밑단보다 엉덩이 쪽이 무겁습니다. 바짓단이 위로 향하도록 걸면 바지가 곧게 펴져 구김을 방지한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적당히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옷감이 약해져 변질하거나 갈라집니다. 10회 이상 착용 후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합니다.
울 코트
울 소재 코트는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나 옥상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에 먼지가 쌓이기 쉬우니 어깨용 커버를 씌우는 것도 권장합니다. 커버가 없다면 사용하지 않는 스카프나 머플러를 덮개처럼 사용해도 좋습니다.
캐시미어 코트
캐시미어는 인도 카슈미로 지역 염소의 연한 털을 빗질을 통해 얻어낸 섬유입니다. 가볍고 보온성이 좋으며 광택과 촉감 또한 우수하지요. 이런 캐시미어 소재는 민감한 섬유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틀, 삼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모양을 잡아주고, 장기 보관할 경우 신문지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수트와 코트 보관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멋진 수트와 코트를 갖추는 것만큼 잘 관리하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셨나요? 올 겨울, 잘 관리한 수트와 코트로 신사의 품격을 높이길 바랍니다. 신사들의 기본아이템 수트와 코트 보관법. 이상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카센티노 소재의 싱글브레스티드 코트
카센티노 소재의 강한 텍스처는 비와 습기,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는 탄탄한 내구성과 보온성을 자랑합니다. 자켓과의 레이어드가 가능할 정도의 여유있는 실루엣은 비즈니스 캐주얼룩, 수트와 함께 포멀한 연출까지도 가능합니다.
울 소재의 캐주얼 싱글코트
오버핏으로 제작된 제품으로써 드롭한 숄더 실루엣이 특징인 싱글 코트입니다. 소매 안감은 스트라이프 원색으로 배색하여 본인 기장에 따라 소매를 접어 연출이 가능합니다. 두꺼운 울소재의 두께감은 오버핏 실루엣의 견고함과 보온성을 자랑합니다.
※ 특성화 이미지 출처: 피노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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