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겨울옷 정리 비법
2015. 03. 27
춥고 춥던 겨울이 지나갔습니다. 두꺼운 코트는 옷장에 집어넣고, 산뜻한 봄 재킷 입고 룰루랄라 나들이 갈 때가 된 거죠. 잠깐! 설레는 봄나들이 가기 전! 알려드릴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겨울옷 정리 비법’인데요. 소재가 두껍고 부피가 큰 겨울철 옷은 보관하기가 어렵고, 잘못 보관하면 옷감이 상해 세심한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겨울철 옷 정리 비법! 케미토피아 돈구가 소개합니다!
코트는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커버를 벗겨 기름기를 휘발시켜야 합니다. 퍼클로로에틸렌(Perchloroethylene)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세계 암 연구 기구(IARC)는 퍼클로로에틸렌을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오래 노출되면 알레르기와 습진, 천식, 기관지염을 일으킨다고도 하네요. 역시 기름기 휘발은 필수겠죠? 기름기를 하루 정도 휘발시킨 뒤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게 부직포같이 통풍 잘 되는 커버를 씌워 보관하면 좋습니다. 모직은 좀벌레가 좋아하는 소재라 방충제와 방습제를 함께 넣어두는 것은 필수고요!
LG TROMM 스타일러는 보관과 동시에 스타일링 기술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후 잔류한 유해물질(퍼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합니다. (91.8% 제거) 매직파워스팀으론 외출 후 옷에 남아있는 황사, 미세 먼지도 제거하고요. 스팀샤워 기능을 통해선 식중독균, 알레르기 유발균도 99.9% 살균한답니다. 보관과 동시에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LG TROMM 스타일러! 놀랍지 않나요?!
거위털, 오리털 등이 들어있는 패딩점퍼는 패딩 속 털들이 몰리거나 빠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넉넉한 박스에 볼륨감 있게 잘 개어 보관하는 것이 좋지요. 옷걸이에 걸면 털이나 솜이 중력에 의해 뭉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박스보관을 추천합니다. 습기 제거를 위한 종이, 방습제 등도 함께 넣어 보관하면, 10점 만점에 10점!
니트는 여러 종류의 옷들과 겹쳐 보관하면 직물의 결이 손상됩니다. 니트를 세로로 반 접고 소매 부분은 안쪽으로 포개어 돌돌 말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법도 중요한데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손빨래해야 합니다. 물기는 타월을 이용해 제거하고요. 건조할 때 옷걸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옷감이 틀어지기 때문이죠. 보관 시에도 옷걸이는 No~ No~ No~
가죽은 다른 소재보다 곰팡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습기 차지 않게 넉넉한 공간에 옷걸이당 한 벌씩만 걸어 보관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여 통풍하는 것이 좋고요. 방충제와 방습제는 필수! 오염물질이 묻었다면 지우개나 식빵으로 문질러 제거할 수 있어요. 평소 입고 난 뒤 콜드크림이나 우유로 닦아주면 기존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단 사실은 보너스!
겨울옷 정리 비법! 잘 보셨나요? 옷감별 보관 상식은 옷감을 상하지 않고 깨끗이 유지하는 데 도움 줄 것입니다. ‘옷은 나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개성’ 이라고도 하죠. 단정한 옷차림, 청결한 옷 상태는 자신의 품격을 높여줄 것입니다. 겨울옷 정리 비법! 잘 기억해주세요~!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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