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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고사, 이렇게만 하면 A+, 장학금, 성공적

        2015. 03. 31

        한지혜(22, 화학) 우리 모두가 어렵다고 회피하는 화학은 극히 일부라는거~ 이 곳에서는 화학의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입장에서 같이 생각하고 깨닫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나갈 거에요. 화학의 진짜 모습을 어김없이 파헤쳐 드릴게요!날씨가 좋아지면서 들뜨는 마음과 함께 덩달아 뜨는 엉덩이를 붙이면서 공부하기 참 힘들죠…. 하지만 벚꽃과 함께 우릴 기다리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중.간.고.사. 도서관에서 햇살 가득한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공부에 집중하기 참 힘들죠ㅠㅠ 저 역시 신입생 때 봄을 과하게 만끽하다가 재수강의 길을 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공부할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늘은 ‘중간고사’를 위한 저만의 tip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고자 해요~


        시험의 출제자, 교수님을 파악하라!

        노년의 남성이 강의를 하고 있다.저는 수강변경 기간인 첫 주에 모든 전공수업 청강을 해봅니다. 어떠한 과목인지 알기 위해 가는 경우도 있지만, 바로 교수님의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서인데요~ 여기서 스타일이란 어떠한 자료로 강의하시는지, 잘 알아듣게끔 설명해주시는지, 강의 스타일은 어떠한지 등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요.

        시험의 출제자는 교수님이니까 교수님만 파악하면 시험 대박은 따라오는 거겠죠? 제가 처음 대학교에 들어와서 공부하기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대학교 교수님들은 고등학교 선생님들과는 달리 시험에 무엇이 나올지 노골적으로 알려주시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수업을 듣고 있다 보면 직접 드러내시지는 않지만, 분명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이것을 잡아내는 것이 A+냐 아니냐를 가르는 요소겠죠~ 하지만, 간혹 강의했던 내용 자체보다 그 내용을 이용해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을 중시하는 교수님들도 있으시니 수업 후에는 스스로 공부하면서 익히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선배들의 솔루션을 사수하라!

        선생님이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솔루션이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써 놓은 답지 같은 존재인데요. 과제가 나올 때쯤이면 솔루션을 가진 자는 권력자가 되기도 하죠~ 대부분 솔루션은 전에 같은 과목을 수강했던 선배들에게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특히 같은 교수님에게 그 과목을 들었던 선배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솔루션이 된답니다.

        교수님의 시험 문제 유형, 즉, 어떠한 형식의 문제(o/x문제, 단답형, 서술형, 에세이형 등)를 내시는지, 어디에 초점(교재, 강의 PPT, 과제문제, 기출문제 등)을 맞춰서 공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이죠~ 또한, 공부했던 자료들이나 기출문제 등의 물질적인 자료들도 굉장히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공부할 때 필요한 참고 자료들도 많이 얻을 수도 있답니다.

        공부도 하고, 친목도 하고, 스터디그룹!

        둥근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위를 보고 있다.저는 매 학기 한두 과목씩 스터디그룹에 참여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스터디그룹에 참여했던 과목이 확실히 성적이 더 잘 나왔습니다. 보통 5~6명의 구성원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너무 많으면 공부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도 있고, 준비 순서까지 돌아오는 주기가 너무 길어 공부 리듬이 깨질 수도 있거든요.

        보통 스터디의 경우 매번 순서를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준비를 하는데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준비를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내일 해야지’하고 그냥 잠들기 일쑤지만 스터디에 참여할 때 준비를 안 하면 스터디 모임 자체가 의미 없는 시간이 되고, 스터디 조원들 모두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느끼고 밤을 새워서라도 준비를 한 적이 참 많습니다.

        스터디 준비를 위해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 되니까 다른 과목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이라던가,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면서 더 심도 있게 생각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스터디를 하면서 학업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학교 내 소식, 유용한 자료,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부분, 교수님의 스타일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가 있어요. 또한, 학업뿐만이 아니라 스터디가 끝나고 같이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목을 다질 수도 있답니다.

        시험 직전, 불꽃암기를 위한 나만의 마법 노트!

        노트 필기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심화된 내용이 많은 전공과목보단 암기를 필요로 하는 교양과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몇몇 교양 과목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암기를 요구하기도 하죠. 그 많은 내용을 외우고 있노라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게 그거 같고 헷갈리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요점 직전 노트랍니다. 체계화된 노트 정리로 헷갈리는 내용을 핵심만 적으면 시험 직전에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또한, 이 과정은 시험 직전 비법 노트를 만드는 동시에 다시 한 번 스스로 이해한 것을 글로 적어가면서 실력을 굳힐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눈으로 보는 거랑 써보는 거는 천차만별이잖아요~ 손으로 고생해가면서 쓴 것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법! 간혹, 친구가 쓴 정리 노트를 복사해서 쓰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요, 이 방법은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이 정리한 노트가 가장 보기 쉬우면서 좋은 노트가 된답니다. 이렇게 준비한 노트로 시험 전날 최종적으로 반복하고, 시험 10분 전에 발휘되는 최고의 집중력으로 노트를 한 번 더 훅 훑어보면 최고!

        지금까지 성공적인 중간고사를 위한 알짜 tip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두 시험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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