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어디까지 알아봤니? -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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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방, 어디까지 알아봤니?

        2015. 01. 26

        이수철(24, 고분자공학)저는 누나가 2명이 있습니다. 누나 부자죠. 집에 여자가 많아서 그런지 남자치고는 말이 좀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점을 살려서 앞으로 LG화학 대학생 에디터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학교와 집이 멀거나 고향이 지방인 학생들은 항상 주거문제로 인해 고민이 많죠. 저 또한 고향이 대구여서 매 학기마다 기숙사를 들어갈지 자취를 할지 항상 고민되는데요. 올해로 자취 3년 차인 제가 이때까지 자취방을 구하며 생각한 여러 가지 꿀 팁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 드릴게요.


        자취방의 최대의 적, 바로 습기!

        방을 처음 구하러 갔을 때 흔히 잘 체크하지 못하는 요소 중에 하나죠. 곰팡이가 생기는 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곰팡이는 흔히 옷장 뒷편이나 장판에 생기는데요. 그래서 방을 점검 할 때 옷장 뒷편을 들여다 보거나 장판 아래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혹시나 곰팡이가 있다면 입주 전에 세대주에게 미리 벽지, 장판을 교체해달라고 꼭 얘기 해야 한답니다.
        하얀 백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관리비!

        값싼 방을 구했다고 좋아하긴 이르죠. 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지로영수증에 10만원이 넘게 나올 때도 있답니다. 관리비에는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 등이 있습니다. 관리비 중 가장 금액이 큰 가스비가 적게 드는 자취방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한 남성이 관리비 용지를 보고 난감해하고 있다.첫 번째. 끝에 있는 방보다는 가운데 방을 구해라! 흔히 끝에 있는 방이 조용할 것 같아서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끝에 있는 방은 외부로 노출되는 표면적이 커서 방의 보온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두 번째. 과거의 공과금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거나 우편함에서 이웃의 지로영수증을 확인하라. 이 방 난방비 많이 나와요? 라고 묻는다면 솔직하게 많이 나온다고 말해줄 중개업자는 없답니다.

        너의 목소리가 안 들려

        옆집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들린다면 스트레스는 엄청 나겠죠? 그래서 방음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방음이 잘 되는 집인지 알기 위해서는 벽을 두드려 보면 알 수 있어요. 벽을 두드렸을 때 안쪽이 빈 것처럼 울리는 소리가 난다면 그 집은 바로 탈락! 딱딱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야 방음이 잘되는 집이랍니다.
        한 여성이 베개로 귀를 막으며 괴로워하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 최고!

        신축건물에는 도어락과 CCTV가 설치 되어 있는 곳이 많지만 없는 곳도 꽤 많답니다. 도어락이 있으면 집 열쇠가 필요 없어서 편리한 점 이외에도 잡상인이나 외부사람의 출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CCTV제가 알려드린 몇 가지 Tip으로 자취방을 구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국의 쓸쓸한 자취생 여러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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