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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마라톤왕의 네버엔딩 마라톤 사랑

        2014. 09. 22

        영화배우 톰 행크스와 조승우, 김명민의 공통점은? 바로 마라톤을 주제로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는 것인데요. 실제 인생을 영화처럼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 산다는 사우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가 들어 온 LG화학 오창1공장을 서둘러 찾았는데요. 틈만 나면 달린다는 광학소재 선행품질팀 소속 당길동 주임이 우리를 맞아주네요. 땅을 박차고 앞으로 나아갈 때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 그를 만나봤습니다.


        달릴 때 가장 행복한 남자

        LG화학 마라톤 왕 당길동 주임마라톤왕으로 통하는 당길동 주임은 놀랍게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중년의 모습이었습니다. 달릴 기운이 있을까 걱정이 앞서는 순간 그가 꺼내 놓은 것은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기록패였습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변 마라톤대회를 완주하는 것으로 모든 마라토너들이 꿈에 그리는 100회 완주의 결실을 맛 보았다고 합니다.  마라톤 풀코스라면 프로선수들과 똑같은 42.195km. 그 거리를 100회나 달렸으니 서울-부산을 5번이나 왕복한 셈입니다.

        마라톤 선수라도 한 걸까 싶어 마라톤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질문하니 뜻하지 않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10여 년 전 지방간에 체지방까지 늘어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시급했던 시절 마라톤을 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2003년부터 지난 11년간 서울, 춘천, 통영, 제주 등등 전국 각지를 돌며 틈나는 대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왔다니 정말 놀랍죠?

        배불뚝이의 비대한 제 몸이 상상이 되나요? 마라톤을 시작하고 나서 소화제가 전혀 필요 없어요.

        빨간 불이 들어왔던 건강이 회복되면서 몸의 변화가 바로 찾아왔습니다. 36인치이던 허리둘레가 29인치로 줄고 군살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몸매에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그야말로 몸짱으로 재탄생한 것이죠.

        풀코스 완주로 찾은 인생의 자신감

        LG화학 마라톤 왕 당길동 주임건강을 되찾은 기쁨과 함께 마라톤을 통해 강한 도전 정신을 갖게 되었다는 당주임은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유난히 눈빛이 빛나며 달리기의 즐거움과 효과를 끝없이 열거했습니다. 평소에도 9km가까이 되는 출퇴근 길을 쉽게 걷고 뛴다고 합니다. 그에게 지금까지 참여한 마라톤 대회 중 최고의 대회는 무엇이었을까요? 망설임 없이 제주 4-Full 대회를 꼽았습니다. 청년들도 주저한다는 고난도 코스인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두 눈과 마음에 담으며 뛸 수 있어 그저 행복했다고 합니다.

        인생 2막, 도전은 계속된다

        LG화학 마라톤 왕 당길동 주임당길동 주임은 오늘도 러닝화 끈을 다부지게 고쳐 묶습니다. 지금도 기록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두 번의 풀코스 완주를 해내며 기록은 102회로 경신되었습니다. 정년퇴임이 다가오지만 마라톤을 뛰며 거센 바람을 맞서 달렸던 것처럼 당주임은 힘차게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뒷받침 되는 날까지 달리겠다는 그의 목표는 국토 종단.

        여러분도 마라톤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진정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LG화학 패밀리를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마라톤왕 당길동 주임이 국토 종단의 큰 목표 꼭 이룰 수 있기를 케미토피아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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