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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

지구를 살리는 화학의 힘! 친환경 소재

2015년 12월 8일

여러분, 2015년 국내 모바일 검색어 1위가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미세먼지’랍니다. 겨울이 다가오며 미세먼지 주의보는 갈수록 강해져만 가는데요. 이와 더불어 엘리뇨로 인한 이상기온이나 여러 환경 이슈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죠. 이에 ‘자연친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요. 오늘은 착한 ‘친환경 화학 소재’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오래 가는 고무고무 열매 획득!- SBR/SSBR

오랫동안 고무는 유용하지만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소재라는 선입견을 받아왔죠. 수명이 다한 고무는 썩지 않는 산업 폐기물로 상당한 골칫거리였으니까요. 그렇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명이 다한 고무 제품을 재활용하거나 가방 등으로 재탄생시키며 고무의 수명연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오래 쓰는 것’이 가장 고무를 친환경에 가깝게 사용하는 방법이겠죠?

프리미엄 타이어 표면

고무의 수명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마모도’입니다. 타이어처럼 고무 소재가 표면을 지속적으로 마찰시키는 곳에 많이 쓰이다 보니, 닳아서 특유의 탄성과 내열성이 떨어지면 안전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화학계에서는 고무의 내마모성을 높여 수명을 늘리려는 연구를 계속해왔는데요. 그로 인해 탄생한 게 바로 SBR과 SSBR입니다.

 

합성고무 SSBR의 특성: 가공성및 기계적 물성, 점탄성이 뛰어남/ 타이어의 용도에 맞게 폴리머 구조, 분자량 등을 조절/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의 연비 및 제동 성능 향상 가능

합성고무 SSBR의 특성

LG화학에서 생산하고 있는 SBR은 천연고무에 비해 품질이 균일하고 특히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점착제부터 신발, 고성능 타이어까지 전천후로 쓰이고 있습니다. SSBR은 타이어의 용도에 딱 맞게 개발된 소재로 제동 성능이 향상되어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연비까지 높여주는 친환경 타이어 필수 소재랍니다.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의 뿌리는 고무를 개선시킨 화학의 힘이었네요.

온실가스 아웃!- LUCLEN

근래 들어 가장 눈길을 끄는 환경 이슈, 바로 지구 온난화 현상이죠. 지구 평균기온이 1도만 올라도 기후는 물론 해수면 상승까지 곳곳에 자연재해가 닥칠 거라는 뉴스를 보면 절로 환경보호를 결심하게 되는데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노력, 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LUCLEN 제조 과정: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을 통해 제조/ 석유계열 플라스틱과 가공해 생산/ 제품 사용

LUCLEN 제조 과정

LUCLEN은 LG화학에서 생산하는 EP중 하나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옥수수, 사탕수수 등 재생 가능한 유기자원 추출물을 함유한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인데요. 흔히 ‘생물연료’라고도 일컫는 자연친화적 소재를 통해 생산된만큼 온실가스 저감에 탁월한 소재죠. 특유의 투명함과 강도로 인해 자동차 내장재부터 화장품 용기까지 그 활용 범위도 넓습니다. 유한한 석유계 플라스틱의 대체 소재로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LG화학의 LUCLEN으로 온실가스 걱정 없는 세상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에너지도 아껴 쓰고, 다시 쓰고- 2차전지

2차전지는 미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가능케 하는 최첨단 기술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전통적인 연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고 있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익히 알고 있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전기를 모아서 아껴쓸 수 있게 해주는 ESS(Energy Storage System)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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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M3 Z.EⓒNaver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지는 기존 연료와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의 연비 개선부터, 소음 및 배출가스 저감까지 그 장점이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가 대세인 분위기가 계속되며 국내에도 충전소와 같은 기반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을 생각하는 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LG화학 ESS는 태양광 발전과 전력망 사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및 각종 제어장치를 통해 날씨 등에 따라 불규칙하게 생성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배터리에 모았다가 안정화시켜 전력망에 공급한다.

ESS개념도(태양광발전 연계용)

ESS는 발생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것은 물론,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처럼 환경에 따라 뷸규칙하게 생성되는 전기도 모았다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죠. 이는 잉여 전기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미래 환경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친환경’이라는 말은 그저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곳곳에서 들을 수 있을 만큼 친근하고 중요한 시대의 키워드가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학소재 속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셨죠? 앞으로도 친환경 LG화학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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